15% 늘린 적재용량으로 라인업 한층 강화

인도의 최대 상용차 메이커인 타타모터스가 자사의 트럭 브랜드 ‘에이스(Ace)’의 신모델 3종을 공개하며, 소형 상용차 라인업을 강화하고 나섰다.

에이스는 지난 2005년 첫 출시된 이래 누적 판매량 200만 대를 기록하고 있는 타타모터스의 스테디셀러 모델이다.

이번에 출시된 신모델은 1톤 트럭 모델인 'Ace XL', 'Ace Mega XL', 'Ace Zip XL' 등 세 가지로 기존 모델보다 화물칸을 15%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타타모터스에 따르면 세 모델 모두 인도 배출가스 규제인 BS-IV 기준을 충족하며, 가격은 30만~47만 루피(한화 약 529만~828만 원) 사이로 책정될 예정이다.

타타모터스 관계자는 “이번 Ace 신모델 출시는 인도시장에서 꾸준히 증가하는 소형 상용차 수요에 부합하기 위한 방안”이라며, “합리적인 가격과 늘어난 적재용량을 바탕으로 고객들의 운송효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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