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형 예측형 크루즈컨트롤', 'ABA4' 등 안전·운송효율 향상 중점

다임러트럭코리아가 새롭게 출시한 '뉴 악트로스 2017년형' 모델

다임러트럭코리아가 새롭게 출시한 뉴 악트록스 2017년형 모델은 총운송효율(TTE) 향상을 위한 ‘로드 이피션시 개념’이 결집된 차량으로써 이를 충족하기 위한 기능들이 대거 적용됐다.

운행 효율을 높인 '2세대 엔진'

먼저 낮은 총 보유 비용을 위해 적용된 ‘2세대 엔진’은 다임러 트럭이 독자적으로 설계한2세대 X-펄스(X-PULSE) 고압 분사 시스템, 비대칭 터보 차저 및 배기 시스템을 새로 설계하여 1세대 엔진 대비 무게는 20kg 경량화되고 최고 출력은530마력과 460마력으로 최대 30마력 높아졌으며 연비는 최대 6% 개선되었다.

1세대 엔진보다 낮아진 회전수(RPM)에서 최고 출력을 발휘할 뿐 아니라 최대 토크 구간이 보다 확대되어 강력한 주행 성능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또한, 3D 맵 데이터와 GPS 정보를 활용, 도로의 지형을 미리 예측하여 최적의 속도와 기어 변속을 제어하는 ‘지형 예측형 크루즈 컨트롤(PPC)’도 뉴 악트로스 2017년형 전 모델에 기본 장착된다.

예상되는 도로 환경에 따라 최적의 가속과 변속 포인트를 파악 후 가속과 자동 변속 및 에코롤 주행을 가능하게 하며,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에서 최적화된 출력을 발휘해 약 5%의 연비 절감효과를 거둘 수 있다.
 

차선 유지를 도와주는 '차선이탈 방지 어시스트'

 안전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첨단 기술도 대폭 적용된다. 대표적으로 트럭이 방향 지시등을 켜지 않은 채 차선을 넘어가면 스피커를 통해 경고음을 실행하는 ‘차선 이탈 방지 어시스트(Lane keeping Assist)’와 함께 운전자가 운전에 집중하지 못할 때 휴식을 권하는 주의 어시스트(Attention Assist), ‘차간 거리 제어 기능(Proximity Control)’ 등이 포함된다.
 

운전자가 산만하거나 운행에 집중하지 못하면 휴식을 권하는 '주의 어시스트'

특히, 지난해 다임러트럭이 독일 하노버 박람회에서 선보인 긴급 제동 시스템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4(ABA4)는 차세대 레이더를 적용해 더 넓은 범위에서 정확하게 물체 탐지가 가능하다. 이에 주차된 차량 뒤의 보행자까지 감지, 스스로 제동하는 기능이다.
 

다임러트럭의 긴급제동 시스템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4' 시연 모습

적절한 제동을 돕는 보조 제동 장치에도 역시 다임러트럭만의 기술력이 녹아들었다.

다임러 트럭이 자랑하는 보조 제동 장치 ‘고성능 엔진 브레이크(HPB)’는 디스크 브레이크를 통한 제동력 외에 엔진 배기 조절을 통해 중형 승용차 최고 출력 수준의 최대 177마력의 보조 제동력을 추가로 하며, ‘초경량 워터 리타더(water retarder)’는 냉각수를 유체로 활용한 마찰력으로 최대 700마력까지 추가 제동력을 제공하며 제동성능을 획기적으로 높여 준다.
 

최대 700마력까지 추가 제동력을 제공하는 '초경량 워터 리타더'

이밖에 후진주행 시 사각지대 영역을 크게 줄여 운전자의 시야를 확보해 주는 ▲광각 조절 미러(Maneuvering Mirror) TFT-LCD 창을 통해 라이트, 오디오, 보조 냉난방 시스템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원격 조절할 수 있는 ▲다기능 컨트롤 키(Multi Function Key) ▲무시동 히터/에어컨(Aux-Heater/Aircon) ▲열선/통풍 시트(Heating/Cooling Seat) 등 다양한 편의 사양이 뉴 악트로스(The new Actros) 6x2 2017년형 주력 모델에 기본 적용됐다.
 

라이트, 오디오, 보조 냉난방 시스템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원격 조절할 수 있는 '다기능 컨트롤 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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