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택시(시장 공재광)가 26일부터 오는 27일까지 2일간 남부문예회관에서 협진여객 등 3개사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460명을 대상으로 2017년 2분기 버스운수종사자 친절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8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친절한 대중교통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평택 시민의 교통불편 민원을 감소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각 분야의 강사를 초청해 안전운행 및 도로교통법, 운수종사자의 준수사항, 성폭력 예방교육, 버스 민원유형 및 운전자의 의무, 버스전용차로제 운영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급출발․급정거 안하기, 무정차 하지 않기 등 작은 일부터 하는 실천으로 불친절한 버스에서 친절한 버스로 대중교통 이미지를 바꾸어 나가자는 교육도 병행한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안전한 버스 운행에 힘쓰는 운수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피곤하고 힘들지만 조금만 더 신경 써서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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