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러트럭이 중형 트럭 생산과 수출 확대를 위해 인도 첸나이 트럭공장 확장에 나선다.

첸나이 공장은 다임러트럭의 중형 트럭 라인업 생산을 도맡고 있는 곳으로, 이번 확장에 따라 6.5톤 및 8.6톤 급 ‘후소(Fuso)’ 모델 생산 라인까지 갖추게 될 전망이다.

아울러 다임러트럭은 첸나이 공장의 담당 수출시장을 현재 30개국에서 40개국으로 확장하고 2020년까지 수출과 현지 판매비율을 50:50 수준으로 맞추겠다는 방침이다.

다임러트럭 관계자는 “이번 공장 확장을 통해 중형 트럭 생산과 수출 능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며, “수출 특화 시스템을 마련해 다양한 국가로의 수출 활로를 여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첸나이 공장의 트럭 판매량은 1만 3,100대였으며, 그 중 수출량은 4,300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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