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서엔진 이어 NEF·DL06P 엔진 차량도 확대 적용
엔진·동력전달계통 주요부품 ‘3년/무제한km’ 보증
2017형 중형 및 대형(8~9.5톤) 카고, 8톤 덤프 대상

타타대우상용차가 올해부터 생산된 NEF 및 DL06P 엔진 탑재 차량의 무상보증 기간을 대폭 확대한다. 2017년형 프리마 ▲중형카고 ▲8톤~9.5톤 대형카고 ▲8톤 덤프트럭 등으로 기판매분도 소급적용할 방침이다.


타타대우상용차(대표이사 김관규)가 올해부터 생산된 NEF 및 DL06P 엔진 탑재 차량의 무상보증 기간을 대폭 확대한다.

지난 2월 커서엔진을 장착한 ‘2017년형 뉴 프리마’ 대형 트럭을 대상으로 ‘5년/무제한km 무상보증’을 적용한데 이어 4개월 만의 추가 확대 적용이다.

부품별로 확대된 무상보증 기간을 살펴보면 엔진 주요부품 17개의 경우 기존 3년/20만km에서 ‘3년/무제한km’로 확대된다.

이밖에 엔진 주변부품과 동력전달계통 주요부품 역시 기존 2년/20만km에서 ‘3년/무제한km’로 확대되고, 차체 및 일반부품, 냉․나방 장치도 기존 2년/6만km에서 ‘3년/무제한km’로 각각 무상 보증기간이 늘어난다.

적용차종은 2017년형 프리마 ▲중형카고 ▲8톤~9.5톤 대형카고 ▲8톤 덤프트럭 등으로 기판매분도 소급적용할 방침이다. 다만 노부스 모델은 종전과 동일한 보증기간을 갖는다.

이번 타타대우상용차의 무상보증 확대 적용은 엔진 주변부품과, 차체 및 일반부품까지 모두 아우른다는 점에서 타 경쟁사 대비 우세한 보증조건을 자랑한다.

이와 관련 타타대우 관계자는 “그간 특장과 개별화물 등으로 만만치 않은 수요를 자랑하는 중․대형 엔트리 모델의 무상보증 기간을 확대해 달라는 고객들의 요구가 많았다.”라며, “고객들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타 경쟁사보다 우월한 보증조건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타타대우는 최근 기존 중형 트럭 대비 축거를 700mm 늘려 적재효율성을 극대화한 ‘프리마 극초장축 플러스 8.4’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 드라이브에 나서고 있다.

늘어난 축거로 기존 카고적재함 대비 적재공간을 900mm 확장한 ‘프리마 극초장축 플러스 8.4’모델은 NEF 및 DL06P 엔진 중 하나를 장착하므로 이번 무상보증 기간 확대 적용차종에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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