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소유비용 절감, 탁월한 기술력 호평


다임러트럭의 대형 트럭 악트로스(Actros)가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호주에서 개최된 ‘2017 브리즈번 트럭쇼(Brisbane Truck Show 2017)’에서 최고 대형 트럭의 영예를 안았다.

브리즈번 트럭쇼는 호주에서 가장 큰 규모의 상용차 박람회로 매년 업계 전문가들과 기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분야별 최고의 차량을 선정해 시상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심사위원단에 따르면 악트로스는 혁신적인 기술, 안정성, 연비와 유지보수 비용을 비롯한 총소유비용(TCO) 절감능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경쟁 차량인 켄워스(Kenworth)의 ‘T610’과 이베코(Iveco)의 ‘유로카고(Euro Cargo)’를 제치고 1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다니엘 화이트헤드(Daniel Whitehead) 다임러트럭 전무이사는 “호주에서 가장 저명한 상용차 박람회인 브리즈번 트럭쇼에서 자사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요구를 반영한 트럭 개발을 위해 힘쓰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악트로스는 장거리 주행에 최적화된 설계로 제작된 대형 트럭으로서 최고급 모델인 ‘2658LS’의 경우 최고출력 578마력, 최대토크 285.5kg․m의 성능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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