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협력 통해 연간 25명 배출 목표


스웨덴의 상용차 제조업체 스카니아가 가나에서 대형 차량 정비사 양성을 위한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스카니아는 정비사 육성에 필요한 훈련시설과 자금을 조달하고, 가나 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매년 25명의 대형 차량 정비사를 배출한다는 방침이다.

지원대상은 가나 정부 산하 ‘정부기술훈련센터(Government Technical Training Center)’에서 3년간의 차량 정비사 교육과정을 거친 이들로, 선별된 참가자들은 현지에 위치한 150평 규모의 스카니아 부지에서 전문적인 교육을 거치게 된다.

스카니아 관계자는 “최근 가나에 대형 버스 및 트럭을 공급하는 일이 잦아진 반면, 대형 차량 정비를 위한 현지 프로그램이 전무한 실정이었다.”며, “이번 교육훈련 지원을 통해 전문기술을 요하는 버스, 대형 트럭 등에 대한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가나 정부가 실시하는 차량 정비사 교육과정에는 한해 평균 120명의 참가자가 몰리며, 대형 차량 정비사 육성을 위한 교육과정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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