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도 IC 위치…수도권 동부·강원 서부지역 서비스 강화
수입 상용차 업계 최대 서비스네트워크 구축

5월 10일 볼보트럭코리아 남양주 사업소 개소식에 참석한 김영재 볼보트럭코리아 사장(가운데)과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볼보트럭코리아(사장 김영재)가 지난 10일 경기도 남양주시 폭포로에 위치한 남양주사업소의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볼보트럭코리아에 따르면, 이번에 오픈한 남양주사업소는 차량 판매량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른 정비수요의 증가를 충족시키고, 서비스의 질을 더욱 높이기 위해 설립됐다.

서울양양고속도로 화도 IC 부근, 제 2외곽순환도로와 46번 국도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수도권 동부 및 강원 서부지역의 높은 정비수요를 적절히 분산하는 동시에 주변지역의 수요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특히, 스웨덴 볼보트럭 본사의 표준 규격에 맞는 건물과 설비로 설계돼 일반수리, 판금 및 도장이 가능한 총 11개의 워크베이를 갖추고 있는 원스톱 서비스 센터로써 높은 정비 효율성을 자랑한다.

또한, 우수한 정비 인력은 물론, 다양한 차량 라인업과 고객의 요구에 실시간 대응 가능한 최신 정비시설과 특수공구가 함께 배치되어 더욱 높은 수준의 서비스가 가능하며,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긴급 출동 서비스 등을 통해 고객에게 더욱 향상된 편의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로써 볼보트럭코리아가 보유한 워크베이 숫자는 국내에서 운행되고 있는 차량 대비 약 41대로 높은 효율의 정비 시설을 확보하게 됐다.

이는 스웨덴 본사 가이드라인인 50대를 훨씬 상회하는 수치이며, 고객이 차량의 정비 서비스를 필요로 할 때 신속하게 정비를 받을 수 있다는 의미다. 일반 수입 승용차 업체가 1개의 워크베이에서 수 백대 이상의 차량을 정비 하는 것과 비교하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한편, 볼보트럭코리아는 금번에 개소한 남양주사업소를 포함하여 수입 상용차업계 최대인, 전국 29개의 서비스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나아가 2020년에는 40개 이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 밖에 지난해 7월 국내 상용차 업계 최초로 시작한 야간정비 서비스는 고객의 성원에 힘입어 전국의 3개 직영 서비스센터 및 일부 사업소에서 확대 실시되고 있으며, 단계적으로 시행 서비스센터를 늘려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김영재 볼보트럭코리아 사장은 "볼보트럭 남양주사업소는 증가하는 수도권 동부 및 강원서부지역의 정비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설립되었으며, 고객들에게 더욱 향상된 편의성과 접근성을 제공할 예정이다."라며, "상용차 업계 최대의 서비스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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