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사고 전후 상황 고려해 스스로 차량 제어

볼보트럭이 자사의 유투브 채널을 통해 ‘충돌경고시스템’ 시행 영상을 공개하며, 최첨단 안전 주행기술을 뽐냈다.

시행 영상에는 볼보트럭의 플래그쉽 모델인 ‘볼보FH’가 사용됐으며, 긴급 상황을 완벽하게 연출하기 위해 곡선도로에서 진행됐다.

볼보트럭 ‘충돌경고시스템’은 운전자의 안전 주행을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자동긴급제동 기능이 포함돼 있어 긴급 상황 시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최첨단 기술이다.

세부적인 작동 원리를 살펴보면, 총 세 가지 단계를 거쳐 작동한다. 먼저 차량 전면에 설치된 레이더와 카메라를 통해 앞 차량과의 거리가 위험할 정도로 좁혀지면 경보음과 불빛을 발생시켜 운전자에게 경고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상치 못하게 추돌사고가 발생할 상황이 펼쳐지면 시스템이 스스로 차량의 제동장치를 작동시킨다.

이후 차량이 멈추면, 운전자의 움직임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아무런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을 시 주차기어로 자동 변속한다.

한편, 칼 요한 암퀴스트 볼보트럭 안전담당 임원은 “볼보트럭 충돌경고시스템은 업계에서 가장 발달된 안전 기술이다.”라며, “사람보다 빠른 속도로 차량을 통제하기 때문에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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