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송誌 ‘버키어스런차우’ 주관
‘2017 그린트럭 어워드’ 우승

스카니아 R450 하이라인 모델

스카니아의 프리미엄 모델인 ‘R450 하이라인’ 트럭이 연비, 지속가능성 등 우수한 성능을 입증하며 ‘2017 그린트럭 어워드(Green Truck Award)’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독일 운송 잡지 ‘버키어스런차우(VerkehrsRundschau)’가 주관하는 이 어워드는 매년 가장 뛰어난 친환경성과 연비 효율성을 갖춘 트럭에 상을 수여하는 자리로, 독일 내 위상이 높다.

주최 측에 따르면 R450은 연비 테스트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테스트 결과 R450의 평균 연료 소비량은 23.7ℓ/100km로 리터당 4.22km의 연비를 보였다.

심사에 참여한 버키어스런차우 에디터는 “스카니아를 비롯한 4개사의 대형 트럭을 대상으로 연비 테스트를 실시했다”며, “테스트 결과 낮은 온실가스 배출량, 탁월한 연비 등 수익성면에서 스카니아의 R450을 능가하는 차량은 없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피터 호닉(Peter Hornig) 스카니아 관계자는 “R450은 연료 소비와 온실가스 배출량을 동시에 줄임으로써 수익성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잡았다.”며, “스카니아는 앞으로도 고객의 수익성 증대를 위한 연비 효율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R450은 스카니아의 주력 판매모델로 강력한 동력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배기량 12.7ℓ급의 I6 DC13엔진을 장착, 최고출력 490마력, 최대토크 260kg·m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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