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행정보 등 다양한 정보 제공

▲스카니아 원을 사용하고 있는 모습. (사진: 스카니아)

스웨덴의 상용차 제조업체 스카니아가 자사의 새로운 커넥티비티 서비스 ‘스카니아 원(Scania One)’을 출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스카니아 원은 통신 장비 제조사인 ‘에릭슨(Ericsson)’의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디지털 플랫폼으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과 차량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연결해주는 서비스다.

주요 서비스로는 ‘운행 전 점검(Check before drive)’, ‘스카니아 어시스턴스(Scania Assistance)’, ‘가이드 미(Guide me)’ 등이 있으며 운송 효율성 향상과 수익 증대를 기대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운행 전 점검 서비스는 차량 및 트레일러 상태에 대한 디지털 체크리스트를 제공함으로써, 안전점검에 걸리는 시간을 1시간~2시간가량 절약해 장기적인 수익 향상을 얻을 수 있다.

아울러 자신의 위치를 애플리케이션으로 전송해 긴급출동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스카니아 어시스턴스(Scania Assistance)’와 증강현실 기능을 바탕으로 운전자에게 실시간 운행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인 ‘가이드 미(Guide me)’도 제공한다.

커넥티드카인 만큼 사용 방법도 간단하다. 전용 태블릿을 사용해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하면 운송 회사가 가입한 모든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형태다.

이와 관련, 스카니아 관계자는 “스카니아 원은 가장 효율적이면서도 간편한 커넥티비티 서비스가 될 것”이라며, “고객의 운송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새로운 서비스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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