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7회계년도 8,795대 판매…창사 이래 최대 실적
전국 ‘딜러 컨퍼런스’ 개최…신년 사업전략과 비전 공유
정락초 대표 5월 정년퇴임…유승순 이사 후임으로 내정

타타대우상용차 판매 파이팅!  지난 4월 7일 대전 소재 롯데시티호텔에서 김관규 사장을 비롯, 타타대우상용차판매의 정락초 대표와 유승순 이사, 국내 27개 판매 대리점 대표, 인도 타타모터스 관계자 등 총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딜러 컨퍼런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국내의 대표적인 상용차 제작사인 타타대우상용차(대표이사 김관규)와 판매법인인 타타대우상용차판매(대표 정락초)가 창사 이래 최다 판매 달성을 자축하고, 2017-18년도 새 회계연도에 국내외에서의 영업력 증대를 위해 한 데 뜻을 모았다.

타타대우상용차는 지난 4월 7일 대전 소재 롯데시티호텔에서 김관규 사장을 비롯, 타타대우상용차판매의 정락초 대표와 유승순 이사, 국내 27개 판매 대리점 대표, 인도 타타모터스 관계자 등 총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딜러 컨퍼런스’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 자리서 전국 대리점 대표와 임직원들은 5년 무제한 무상보증과 엔진을 포함한 제품의 품질 등의 강점을 통해 다시 한 번 영업 긍지를 다지고, 트럭 판매를 증진시키기 위한 결의의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트랙터 및 덤프 부문에서의 매서운 수입산 공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전략이다.

 

사상 최대의 판매실적을 올린 2016-17년도를 축하하는 타타대우상용차의 ‘딜러 컨퍼런스’


김관규 대표이사는 격려사에서 “지난 회계연도는 노사 분규로 인한 차량 수급 문제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타타대우상용차가 출범한 이래 최고의 판매 실적을 이뤘다.”며, 각 대리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김관규 대표이사는 “MY17 뉴 프리마부터 적용되는 5년 무제한 무상보증 프로그램 등의 새로운 영업 무기를 이용해 단순한 판매 대수보다는 점유율을 끌어올리는 데 주력해주길 바란다.”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타타대우 트럭 판매 총책인 정락초 대표는 환영사에서 “예기치 않은 노사 문제에도 불구하고 대형 및 중형 트럭 부문에서의 판매 신기록을 비롯, 중형트럭 부문에서의 점유율 상승은 매우 고무적인 결과”라며, “우수한 제품에 최고의 딜러들이 전선에서 최선을 다해준 결과”라고 뜻을 표했다.

실제로 타타대우는 지난 2016-17 회계연도에서 카고, 덤프, 믹서, 트랙터 등 총 8,795대의 중대형 트럭을 판매하며, 역대 최고 판매량 기록이었던 8,706대를 뛰어넘는 쾌거를 기록했다. 특히, 이 수치는 타타대우상용차판매가 출범한 2010-11 회계연도의 기록이었던 5,741대 대비 약 53.2%가 오른 기록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판매에 큰 공헌을 한 김형진 딜러(서울 강남)에게는 최우수상, 박희열(경암 창원) 및 최용해 딜러에게는 각 우수상을 수여했다. 이들은 개인 판매실적에 있어서 매출액 1~3위를 차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리점의 경우는 북인천이 최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서울 강남과 경기 동부는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편, 타타대우는 국내외 정치 및 경제 등 다방면으로 불확실성 요소가 확대됐지만, 지난 회계연도에서 큰 성과를 거둔 중형트럭 뿐만 아니라, 덤프, 트랙터 부문에서의 점유율도 크게 높이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이를 위해 최근 선보인 MY17 뉴 프리마의 강점 등을 활용, 올해의 영업력을 최대한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딜러 컨퍼런스에서 김관규 대표이사는 그동안 타타대우상용차판매를 이끌어 온 정락초 대표의 5월 정년퇴임과 후임으로 판매법인의 유승순 이사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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