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럼 내구성높이고 작업환경에 더욱 최적화

‘2017년형 믹서트럭’은 고객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편의성을 높이고 다양한 작업환경에 최적화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믹서트럭의 핵심인 드럼 유닛의 변화가 눈길을 끈다. 호퍼, 스쿠프, 슈트 등 가장 마모가 잘되는 후면 드럼부 유닛에 특수 내마모강인 ‘RAEX450’을 적용해 내구성은 높이고 중량은 줄였으며, 블레이드(날개)에는 스트립을 기본으로 장착해 별도의 보강작업이 없이도 장기간 이용 가능하다.

전국 레미콘업계를 중심으로 진행된 2017년형 믹서트럭 전국 순회전시 모습

아울러 국내 최초로 드럼과 블레이드에 ‘ATOS80’ 고강도강 철판을 적용, 수명을 최대 4배까지 연장한 것을 물론 내부에는 엔진 PTO 온·오프 스위치, 외부에는 보조컨트롤 박스를 추가 설치해 작업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이밖에 ▲폐수통 사이즈 증대 ▲5구 집중분사식 세척노즐 적용 ▲슈트 배출각도 최적화 ▲보조슈트 분리형 거치대 추가 ▲후방카메라 화질 개선 등 경쟁사 대비 작업성과 경제성 모두 뛰어나다는 게 타타대우 측의 설명이다.

실제로 지난 2월 13일부터 3월 3일까지 약 3주간 주요 레미콘업체를 중심으로 진행된 전국 순회전시회에서는 차량을 실소유한 많은 고객이 방문해 자신들의 의견이 반영된 믹서트럭을 자세히 살펴보고 깊은 관심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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