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영센터 위주 운영 후 내년부터 점차적 확대
김영재 사장 "정비인력도 적극 양성해 대처"

▲ 인천 서비스센터 워크베이 내부 모습.

볼보트럭 인천서비스센터의 야간정비 서비스가 안정적인 궤도에 진입한데 힘입어, 볼보트럭 야간정비 서비스 지역 확대와 정비인력이 점차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야간정비 서비스 확대와 관련, 김영재 볼보트럭코리아 사장은 인천, 김해 등 직영서비스센터를 중심으로 운영한 뒤, 이르면 내년부터 딜러 형태의 서비스센터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임을 본지에 밝혔다.

현재 완전 2교대로 야간정비 서비스를 운영하는 곳은 인천서비스센터가 유일하지만, 김해서비스센터에서도 이미 1.5교대 형태로 저녁 7시까지 정비 서비스를 운영 중에 있다.

더불어 본사인 동탄서비스센터의 경우도 이 같은 형태로 도입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볼보트럭코리아는 정비인력의 경우 지난 2월 개설한 ‘볼보트럭 테크컬리지’를 통해 양성한 고급 정비인력을 전국 각지 사업소에 배치할 예정이다.

이밖에 선진 정비서비스를 체험하기 위해 올해 말 전국사업소 대표들을 대상으로 볼보트럭 유럽 정비센터 견학을 계획 중에 있다. 볼보트럭 유럽 정비센터는 현재 야간정비 서비스, 24시간정비 서비스, 주말정비 서비스 등을 시행하고 있다.

김영재 볼보트럭코리아 사장은 “워크베이와 정비인력이 부족할 정도로 야간정비 서비스의 인기가 뜨거운 만큼 야간정비 서비스와 고급 정비인력을 우선 확대․배치할 예정”이라며, “기본적으로 차를 팔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차를 계속해서 운행할 수 있도록 전국 각지에 충분한 정비소와 정비인력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서비스 준비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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