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출동, 차량 정비, 구입 문의 응대 위해 공휴일도 운영

현대자동차(주)가 사업용으로 차량을 이용하는 상용차 고객 특성을 반영해,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자 ‘상용 고객센터(080-200-6000)’를 정식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고객에게 최적화된 긴급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1월 시범운영을 시작한 후 정식으로 오픈한 상용 고객센터는 우수한 상담 품질을 위해 현대차 상용 부문에서 10년 이상의 경력을 지닌 전문 상담원을 통해 고객을 대응한다.

긴급 출동, 차량 정비, 구입 문의 등 현대자동차 상용차와 관련한 상담이 필요한 상용차 고객은 상용 고객센터로 전화해 ▲긴급 출동 관련 문의는 1번 ▲ 차량 정비 및 구입 관련 문의는 2번을 선택해 상담원과 연결이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8시30분~오후 7시 주말·공휴일 오전 9시~오후 4시까지이며, 업무 시간 이후에도 긴급출동 관련 상담이 가능하다.

아울러 현대차는 상용 고객센터로 접수된 고객의 불만 등 여러 의견을 모아 정기적으로 ‘VOC(Voice Of Customer, 고객의 소리) 개선 협의회’를 열어 업무 개선을 도출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상용차는 고객의 생계 수단으로, 문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중요한 요소”라며 “상용 고객센터를 통해 현대자동차는 상용차 고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상용차 고객을 초청해 직원들이 직접 소통하는 프로그램인 ‘H:EAR-O’, 야간과 주말 및 공휴일에도 방문이 가능한 ‘H-나이트 케어 서비스’ 등 상용차 고객을 위한 특별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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