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내 영상 기록장치 등 첨단 기능 탑재

그랜드 스타렉스, 쏠라티로 대표되는 국내 구급차 시장에 포드 트랜짓이 등장했다.

라우라렌트카의 럭셔리 밴 브랜드 ‘젠틀밴’은 ‘포드 트랜짓 구급차’를 출시하고 1호 고객에게 인도했다고 21일 밝혔다.

젠틀밴이 이번에 출시한 ‘포드 트랜짓 구급차’는 운행 시간과 거리를 기록하는 운행 기록 장치, 영상 기록 장치(블랙박스), 구급차 안에서의 조치를 영상으로 기록하는 CCTV를 설치했으며 운행 기록 장치는 6개월, 영상 기록 장치와 CCTV 기록은 1개월 동안 보관할 수 있는 첨단 기능을 탑재했다.

또한, 민간 구급차에서의 사용을 위해 신용카드 결제기도 설치하여 환자 또는 그 보호자가 원한다면 신용카드 결제도 가능하다.

파워트레인의 경우 최고출력 275마력의 3.7ℓ급 에코부스트 가솔린 엔진과 함께 6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린다. 특히, 차량 전고가 2,520mm에 달해 응급상황 시 보다 빠르고 불편함 없이 내부를 이동할 수 있다.

젠틀밴 관계자는 “포드 트랜짓 구급차는 이미 해외에서 그 성능을 인증 받은 차량으로 직수입부터 출시까지 직접 젠틀밴이 진행하기 때문에 가격 경쟁력은 물론이고 A/S까지 최고 수준으로 고객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포드트랜짓 구급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http://www.laura-gentlevan.com) 또는 대표전화(1588-0632)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한편, 트랜짓은 미국 포드社에서 제작하는 다용도 밴으로 구급차 외에 화물용, 캠핑카를 비롯하여 소형 덤프트럭까지 다양한 버전이 출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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