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트럭 133대로 2개월 연속 1위 기록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 2월 수입 상용차 신규등록대수가 총 323대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 1월 등록대수인 433대에 비해 약 25.4% 감소한 수치로 다임러트럭을 제외한 나머지 브랜드들의 등록대수가 모두 감소한 것이 주효했다.

2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볼보트럭이 133대로 가장 많았고 뒤를 이어 스카니아 72대, 만트럭버스 60대, 다임러트럭 48대, 이베코 10대가 각각 등록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볼보트럭의 경우 올해 총 317대가 등록돼 41.9%의 점유율을 확보했다. 이어 만트럭버스는 22.8%, 스카니아 19.4%, 다임러트럭 11.9%, 이베코 4.0%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차종별로 살펴보면 트랙터가 152대로 가장 많았고, 특장차 134대, 카고 37대가 각각 등록된 반면, 버스는 단 한 대로 등록되지 않았다.

한편, 전월과 마찬가지로 2월 수입 상용차 신규등록대수에도 수입 업체 판매 40~50%를 차지하는 덤프트럭은 통계에서 누락됐다.

이는 주무부처인 국토부가 건설기기로 분류되는 덤프트럭 신규 등록대수 공개에 대해서는 완고한 입장을 견지하고 있어, 각사의 협조가 필요한 영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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