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3~25일 3일간 뮌헨서 트럭 등 180대 전시
2017년형 3~5.5톤 급 ‘MAN TGE’ 공개 예정

▲ 만트럭버스의 자체 박람회인 '트럭놀로지 데이' 모습

독일의 세계적인 상용차 메이커인 만트럭버스가 오는 3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독일 뮌헨(Munich)에서 자사의 자체 박람회인 ‘제9회 트럭놀로지 데이(Trucknology Days)’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만트럭버스는 이번 박람회에서 약 180대의 트럭과 90여 개 업체의 상품을 전시하고 각 분야별 전문가를 배치해 방문객들의 이해를 도울 계획이다.

또한, 전시 차량 시승과 테스트 트랙에서 직접 차량을 몰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나아가 만트럭버스는 이번 박람회에서 ‘2017년형 MAN TGE’와 통합 운송관리 시스템 ‘리오(RIO)’를 최초 공개,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23일 새롭게 공개하는 ‘2017년형 MAN TGE’는 총중량 3~5.5톤 사이의 중형 트럭 모델로 이번 박람회의 주요 전시 차량이다. 만트럭버스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TGE시리즈를 적극 홍보하고 기존 대형 트럭 위주의 제품 범위를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이어 개방형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제작한 통합 운송관리 시스템 ‘리오’도 함께 공개한다. 리오는 차량의 브랜드와 상관없이 하나의 공통된 플랫폼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운송 관련 데이터를 수집, 재배포하는 통합 운송관리 시스템이다.

만트럭버스에 따르면 리오는 운송에 관한 모든 데이터의 등록, 관리 및 통합을 가능케 해 운송의 효율성을 높일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만트럭버스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 3일 동안 7,000명의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내다보고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상용차 DB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저작권자 © 상용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