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기량 2.0ℓ 엔진에 최고출력 152마력, 최대토크 19.6kg·m

 

기아차는 21일 스포티지의 가솔린 모델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스포티지 2.0 가솔린'은 고객이 선호하는 필수 안전 편의사양을 기본 탑재하고 가격은 확 낮춰 소형 SUV 가격대로 준중형 SUV를 누릴 수 있도록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다.

파워트레인은 누우2.0 MPi 엔진과 6단 자동 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152마력, 최대토크 19.6kg·m의 동력성능에 10.4km/ℓ의 복합연비(17인치 기준)를 구현했다.

가솔린 모델의 트림은 총 2가지로 트랜디와 노블레스로 운영된다.

트림별로 구성을 살펴보면, 하위 트림인 트렌디는 ▲주행모드통합시스템 ▲후방주차보조시스템 ▲오토라이트 컨트롤 헤드램프 등 주요 안전·편의사양을 대거 기본 적용하고도 소형 SUV 가격대인 2,110만 원이면 구입할 수 있다.

상위 트림인 노블레스는 트렌디의 기본 사양에 더해 ▲버튼 시동 스마트키 ▲히티드 스티어링 휠 ▲ LED DRL ▲ LED 안개등 등 고객 선호 사양이 탑재됐으며 가격은 2,340만 원으로 책정됐다.

한편, 기아차는 앞으로 시승 및 전시 이벤트 등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활발하게 실시해 고객들이 기아차 SUV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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