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우측면 카메라와 센서로 장애물 철저 감지
디스플레이, LED램프, 경보음 등 시청각 경고

화물차에 달린 눈들. 대형 화물차 운전자가 바로 옆에 있는 차량을 보지 못해 발생되는 사각지대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주고 있다.

대형 화물차 운전자가 바로 옆에 있는 차량을 보지 못해 발생되는 사각지대 교통사고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8월 중부내륙고속도로 하행선에서 2차로를 달리던 화물차가 1차로로 차선을 변경하던 중 앞서가던 승용차를 발견하지 못하고 들이받아 승용차에 타고 있는 8살 아이가 숨을 거뒀다.

이에 앞서 지난해 7월에는 서울외곽순환도로에서 차선변경을 하던 화물차가 옆 차선 차량과 부딪히면서 뒤따르던 차량 4대가 연달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이 같은 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하는 이유는 대형 화물차의 경우 사각지대가 매우 커 추돌사고 발생 가능성을 높이기 때문이다. 특히 화물차 운전자가 차선이나 정지선 등을 지키지 않거나 좁은 도로를 교행할 때 사각지대 사고의 위험성이 급격히 높아진다. 이에 피트인(대표 배혜철)에서 개발한 대형 화물차 전용 사각지대 사고방지 통합시스템 ‘호크센서’가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호크센서는 대형 화물차 좌·우측에 사각지대 전용 카메라 2대와 초음파센서 4대를 장착함으로써 그간 보이지 않았던 사각지대의 위험으로부터 운전자를 보호하는 시스템이다.

예를 들어 운전자가 우측 방향지시등을 점등하면 후방을 비추고 있던 디스플레이 화면이 우측 사각지대를 비춰주며, 장애물 등장 시에는 경보음과 LED램프로 운전자에게 시각적인 경고와 더불어 청각경고까지 제공함으로써 사고를 예방한다.

이와 관련 배혜철 피트인 대표는 “고속주행 시 발생되는 사각지대 사고는 단순히 1차 사고로 끝나지 않고 2, 3차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재산피해와 인명피해가 굉장히 크다.”라며, “좌,우측 사각지대를 완벽하게 잡아낼 수 있는 호크센서가 이 같은 대형 사고를 방지하고 화물차 안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피트인은 지난 5년간 썬팅, 네비게이션, 블랙박스, 디지털운행기록계 등을 작업해온 화물차 전문 멀티샵이다.

2년여간의 개발기간을 거쳐 호크센서 개발에 성공하였으며, 제주도 본사를 중심으로 서울, 경기, 인천, 부산 등 전국 주요거점에 총 13개 지정 장착점을 갖추고 있다. <문의 1566-3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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