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과 더 가까이…올해 키워드는 ‘마케팅’

 

국내 최대 상용차 브랜드인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는 지난해 2.5톤/3.5톤 준중형 및 5톤 이상 중·대형 카고트럭과 대형 덤프트럭을 중심으로 판매 실적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소형 트럭을 제외한 카고트럭은 10% 중반대를, 자가용 덤프트럭 판매량은 전년도 대비 30% 이상 늘어나면서 현대차 트럭 부문 판매를 견인했다. 오히려 절대적 강자였던 소형 트럭은 다소 주춤세를 보였다.

올해 판매 목표치를 3만 2,000여 대(작년 3만 1,333대)로 잡고, 이를 실현시키기 위한 서비스 및 대고객 마케팅 프로그램을 활발히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서비스 네트워크망을 꾸준히 늘려가고, 동시에 고난이도 정비 서비스를 지원하는 하이테크 블루핸즈를 최대 13개소까지 늘려 고객들의 빠르고 정확한 정비 니즈를 해소시킨다는 전략도 내비쳤다.

특히, 오는 5월 말 킨텍스서 열 예정인 ‘현대 상용차 박람회(Experience Hyundai, T&B Mega Fair)’에 업계와 일반인의 적극적인 참여, 그리고 특장업체들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상용기술경진대회도 개최함으로서 국산 대표 상용차 브랜드의 위상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올해는 고객 및 일반인 대상 참여형 프로모션 진행과 ‘H:EAR-O’ 확대 등 다양한 고객 케어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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