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시대 개막…서비스 이전과는 다르다

 

매년 큰 폭의 제품 판매 증가세를 이어오던 만트럭버스코리아(이하 만트럭) 역시 괄목할만한 판매 신장을 이뤘다. 재작년 다소 주춤했던 판매 증가세를 비웃기라도 하듯, 작년에는 2015년 대비 판매량 40% 증가를 이뤘다. 덤프트럭과 카고트럭의 판매량이 동시에 증가한 결과다. 카고트럭 판매량 증가에는 작년 출시된 중형카고 TGM 역시 포함돼 있다.

만트럭은 판매 증가세만큼 올해 역시 대고객 차원에서 네트워크 확장과 서비스 품질 강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해와 칠곡, 제주 그리고 용인 직영센터가 올해 초 개소된다. 추가로 2개 이상의 서비스센터가 올해 말까지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

또한, 만트럭은 1월 용인으로 본사 겸 직영서비스센터 구축과 동시에 3월에 평택으로 이전 완료하는 PDI 센터에 ‘MAN 트레이닝 아카데미’를 신설, 고객만족을 대폭 향상시킬 예정이다. 늘어나는 고객 수요에 대응하고, 이에 맞춰 서비스의 양과 질 모두 성장시킬 수 있도록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만트럭은 올해 열리는 서울모터쇼에서 작년 시작한 버스사업을 본격화해, CNG버스와 2층 버스를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며, 고객이 실제 주행환경에서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행사도 계획 중이다.

 

만트럭버스코리아 QnA

Q. 지난해 만트럭버스코리아의 실적은? 그리고 올해 목표는?
작년 판매실적은 전년 대비 40% 증가했으며, 5년 전 대비 450% 이상 증가했다.

특히, 덤프와 카고의 판매가 크게 증가하였고, 시장상황이 좋지 않았던 트랙터 판매는 2015년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영업네트워크와 중형 트럭 출시 등 제품라인업 확장으로 판매 상승에 힘을 실었지만, 덤프의 공급 역량 한계로 아쉬움이 남는 해였다.

올해는 PDI의 확장 이전으로 늘어나는 고객 수요에 대응하고, 이에 맞춰 서비스의 양적/질적 성장에도 집중 할 예정이다. 중형 트럭과 트랙터를 포함해 전 차종에서 판매 상승을 목표하고 있다.

또 작년에 시작한 버스사업을 본격화하여, 올 해 CNG버스와 2층 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Q. 만트럭버스코리아의 올해 서비스센터 확충 계획은?
MAN은 네트워크 확장과 서비스 품질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6개 서비스센터의 신설 혹은 확장을 시작했으며, 이 중 3개 센터가 개소를 하였고, 나머지 3개는 금년 2월 중 마무리 된다. 앞으로도 최소한 2개 이상의 서비스 센터가 연말까지 추가로 개소할 예정이다.

또 3월에 평택으로 이전 완료하는 PDI에는 MAN Training Academy를 신설한다. 이곳에서 MAN인력은 서비스경쟁력과 고객만족을 향상시키기 위한 더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트레이닝을 받게 된다.

아울러 정기적으로 실시하던 서비스와 부품캠페인은 올 해도 역시 고객만족을 높일 수 있는 구성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Q. 올해 어떤 마케팅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나?
MAN은 First-in-industry 마케팅을 추구하고 있다. 고객이 실제 주행환경에서 MAN트럭의 사양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국내외 모터쇼에 참가하여 대중이 MAN과 MAN 제품에 대해 더 잘 알 수 있는 장을 마련했었다.

올해 서울모터쇼에서 새로운 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며, 제품의 우수한 품질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MAN고객의 자부심을 높이고, 프리미엄 상용차 브랜드로서 자리매김 하고자 한다.

이 외에도 고객이 실제 주행환경에서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또 다른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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