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부터 10개월간 시범 운행

만트럭버스가 함부르트 하펜시티 지역에서 육지와 해상 모두를 달릴 수 있는 ‘리버 버스’의 운행 동영상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리버버스는 만트럭버스가 수상 운전에 적합한 구조의 섀시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던 운수업체 ‘하펜시티 리버버스(HafenCity RiverBus)’에 자사의 제품을 공급한 것이다.

직접 버스를 운행한 ‘피에트 말스테드(Fiete Mahlstedt)’ 하펜시티 리버버스 전무이사는 “육지에서의 운행은 물론 선박의 필수적인 보조 장치도 장착돼있어 수상운행에도 불편함이 없다.”고 말하며, “다른 도시도 도입 필요성을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공개된 리버버스는 오는 2월부터 10개월간 함부르크에서 시범운행을 거쳐 정식 도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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