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지스톤타이어(이하 브리지스톤)가 올림픽 공식 파트너십을 지난 1일부로 전 세계로 확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브리지스톤은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2020년 도쿄 하계 올림픽,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 2024년 하계 올림픽까지 올림픽 운동의 후원자로서 전 세계에서 올림픽 파트너십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

앞서 브리지스톤은 지난 2016년 리우 올림픽 때 처음으로 브라질, 일본, 한국 및 미국 지역을 대상으로 한 올림픽 파트너십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브랜드 인지도를 성공적으로 끌어올린 바 있다.

마사키 츠야 브리지스톤 대표이사 겸 CEO는 “우리의 첫 번째 올림픽 후원 활동의 성공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전세계 임직원들과 소통하고 주요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넓히는데 올림픽이라는 전 세계적인 플랫폼을 이제 막 사용하기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향후 아시아 지역에서 개최되는 3번의 올림픽이 브리지스톤에게 큰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올림픽을 통해 전 세계의 겨울 스포츠 팬들에게 다가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은 “브리지스톤과 함께 2024년까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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