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출가스 규제 강화로, 2015년 초부터 본격적으로 출시되고 있는 ‘유로(Euro).6 디젤차량에 대한 요소수의 중요성이 한층 부각되고 있다. 요소수란 대형 디젤엔진 차량의 배기가스 배출량을 줄여주는 촉매물질이다.

현재 국내에서 공급되고 있는 유로 6 디젤차량 대부분은 요소수 주입이 불가피한 ‘SCR(선택적촉매환원장치)’ 시스템의 엔진사양을 채택하고 있다. 이 SCR 시스템은 대표적인 배출가스 후처리장치 중 하나로써, 요소수를 배출가스에 분출시켜 대기오염 물질인 질소산화물을 해가 되지 않는 질소와 물로 분해하는 장비다.

여타 배출가스 후처리장치와 달리 차량의 출력 저하 현상 없이 질소산화물(NOX)의 발생을 90% 이상 억제하기 때문에 배출가스 규제가 갈수록 강화되고 있는 요즘 업계에서 가장 많이 채택하고 있는 기술이다.

이에 따라 SCR에서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요소수 시장도 확대되고 있으며, 고가의 차량에 주입되는 ‘요소수의 품질과 서비스’에도 그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요소수가 차령 좌우하는 유로6 시대
요소수를 단순히 ‘대기오염 물질을 분해하는 데에만 영향을 줄 뿐 차량 성능과는 상관없는 보조 액체’라고 생각하는 차주들이 더러 있는데 이는 큰 오산이다.

앞서 언급했듯이 SCR에서 요소수는 분사노즐을 통해 배출가스에 직접 분출된다. 이 과정을 거친 뒤 배출가스와 함께 가늘고 긴 구멍으로 이뤄져 있는 촉매라는 부품을 통과하며 질소산화물을 질소와 물로 분해하는 것이다.

하지만 만약 개인이 직접 요소와 물을 섞어 임의로 제조한 요소수나 인증을 받지 않은 저급의 요소수를 주입했을 경우 요소수 내에 남아있는 미량의 중금속들이 질소산화물과 반응해 금속 화학물질인 금속염을 생성할 수 있다.

이렇게 생성된 금속염이 촉매에 흡착되면 SCR이 제대로 된 역할 수행을 할 수 없게 되며, 심지어는 수백만 원을 호가하는 SCR 시스템이 파손될 수 있다.

게다가, 불량 요소수의 사용은 엔진 출력과 연비의 저하 또는 배기 계통에도 심각한 손상을 입힐 수 있으며, 이는 곧 차량의 수명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안이다. 물론, 보증기간 내 차량이라면, 정상 서비스 혜택도 받지 못할 가능성도 높다.

‘품질+보증’으로 고객의 믿음 확고히
고품질의 요소수로 인정받기 위해선 여러 가지 기준이 있지만 대표적으로 독일자동차공업협회(VDA)가 관리하는 국제 요소수 품질기준 ‘애드블루(AdBlue)’정품인증을 획득해야 한다.

애드블루 정품인증을 획득하기 위해선 불순물의 농도를 최소화하고 약 67.5%의 물과 32.5%의 요소혼합비율을 맞춰야 하는 등 까다로운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이를 충분히 충족한 에쓰-오일 요소수는 이미 국내 요소수 시장에서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고순도 요소와 4차례 여과한 초순수를 이용,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애드블루 정품인증을 획득한 에쓰-오일 요소수는 생산물배상 책임 보험에도 가입해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한 정품 요소수로서의 ‘품질+서비스 보증체제’도 완벽히 갖추고 있는 것이다.

이 때문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다임러트럭코리아, GM코리아 등 세계적인 승·상용 메이커들이 에쓰-오일 요소수를 공식 상품으로 지정할 정도로, 국내외 시장에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이밖에 에쓰-오일 요소수는 오랜 기간에 걸친 풍부한 요소수 취급 및 관리경험을 토대로 연간 5만 톤 규모의 자동화된 생산설비를 통해 제조하기 때문에 상급의 품질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믿음가득 주유소 가면 요소수 해결
요소수는 차량마다 차이를 보이지만 일반적으로 연료 사용량의 3~6% 정도가 소모된다. 항상 용량을 확인하고 주기적으로 보충할 필요가 있는 소모품이다.

만약 요소수를 보충하지 않고 주행할 경우 요소수 분사노즐이 고온의 배기가스에 의해 변형되어 SCR 시스템이 먹통이 될 수 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해 에쓰-오일은 고객들이 간편하게 요소수를 주입할 수 있도록 전국 곳곳의 에쓰-오일 믿음가득 주유소에서 요소수 자동 주입기를 통해 고품질 요소수를 공급하는 등 접근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상용차 시장에서는 전국 어디서든 에쓰-오일 믿음가득 주유소를 들러 부족한 연료와 함께 요소수를 충전할 수 있어 화물차주들의 번거로움을 줄였다는평가다.

에쓰-오일 주유소에서 만난 한 화물차주는 “주유소에서 간편하게 요소수를 충전할 수 있어서 고속도로를 달리는 와중에도 불안하지가 않다.”라며, “직접 구매해서 주입해야 했던 불편함이 해소되어 자주 애용하고 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