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2,200만원에 최대 200만 원 추가 지원

대구시가 도심 대기질 개선 및 전기차 보급을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 후 전기트럭을 구매하는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특별 보조금을 지원한다.

대구시는 지난 23일 시 홈페이지에 ‘2017년 달라지는 제도’를 게시하며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그간 노후경유차는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등 각종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주요인으로 지목되어 왔다.

이에 대구시는 2017년 하반기부터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후 전기트럭 구매 시 기존 전기차 지원금 2,200만 원에 최대 20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또한, 조기폐차 시에도 165만 원 한도 내에서 폐차비를 지원하는 등 대기질 개선과 함께 전기차 선도도시로서 자리매김 하기 위해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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