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일부 내용 공개 후 2017년 1월 본격 서비스
제품 검색 시 뉴스 코너 연계, 정보 제공 극대화
트럭 등 중고 코너로도 활용…‘신형-중고’ 아울러
사전 서비스 기간 내 희망업체들 무료 입점 가능
국내 유일의 상용차 전문 매체인 ㈜상용차정보가 세계 상용차 전문 매체로서는 최초로 상용차 전문 종합 제품 DB 홈페이지인 ‘CVI DB(db.cvinfo.co.kr)’를 11월 중에 사전 점검 차원의 베타 서비스(beta service) 형식으로 일부 공개하고, 2017년 1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나선다.
‘국제적인 시각으로 제한 없는 상용차 정보의 확산’을 표방하는 ㈜상용차정보가 의욕적으로 공개하고자 하는 CVI DB는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서 개발·판매되고 있는 신형 트럭을 비롯해 버스, 특장차, 부품 등 상용차 전반 관련 제품 및 정보들을 한데 아우르고 있다.
더 나아가 지속적인 제품 관리, 즉 이들 제품에 대한 업데이트 및 업그레이드를 통해 최신의 제품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으며, 출시연도가 지난 차량에 대해서는 삭제 대신, 중고 차량 정보로 활용할 수 있는 ‘신형-중고’를 한데 아우른 획기적인 상용차 검색 시스템을 갖추게 된다.
■ 제품 검색에서 비교, 뉴스 연계까지
이런 전체적인 개발 방향에서 CVI DB는 기본적으로 ▲부문별 제품 검색 ▲제품 비교 검색 ▲브랜드 페이지 개설 ▲상용차신문(www.cvinfo.com) 뉴스와의 연계 등 종합 정보 서비스를 담았다.
대형 상용차 및 부품 제조사의 제품은 물론, 정보를 찾기가 수월하지 않은 영세한 개별 제조사의 제품까지 모두 포괄해, 누구나 손쉽게 상용차 관련 정보를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각 트럭, 버스, 특장차, 부품·용품 세션에서 CVI DB에 입점해 있는 브랜드는 각자의 브랜드 페이지를 부여받는다.
이 공간에서는 각 브랜드가 판매하고 있는 제품이 모두 노출됨은 물론, 업체나 주력 제품을 홍보할 수 있다. 홈페이지를 마련하지 못했거나, 관리가 원활하지 않은 제조사들이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각 제품은 하나의 상세 페이지를 가지며, 이곳에서 제원과 이미지, 기존 인터넷 상용차신문이 생산하고 있는 관련 뉴스와 제품을 구매하거나 서비스 받을 수 있는 판매 및 서비스망 등 각종 제품 관련 정보가 연계돼 제공된다.
■ 김영란법 이후 마케팅에 큰 도움될 듯
베타 서비스를 체험해 본 한 업계 관계자는 “정보가 범람한다고 하지만, 상용차 관련 정보는 대형 브랜드를 제외하고는 찾아보기 힘들었던 것이 현실”이라며, “정보의 집대성으로 한 데 모여진 제품군들 간 비교 검색이 가능해짐으로써, 관련 산업이 좀 더 성장할 수 있는 장이 만들어진 것 같아 기대가 크다.”고 평가했다.
㈜상용차정보는 “전세계에서도 그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해당 DB 홈페이지를 통해 폐쇄적인 상용차 관련 정보들을 누구나 손쉽게 찾아볼 수 있을 것”이라며, 기존 상용차신문의 뉴스까지 연계된 종합 DB 정보 서비스를 통해 전반적으로 김영란법으로 위축된 자동차업계에서 제품에 대한 마케팅 및 홍보가 효과적으로 이뤄지길 기대했다.
㈜상용차정보에 우선 입점될 브랜드 및 제품은 현재 반기 별로 발간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트럭, 특장차, 부품 관련 전문정보지인 <Trucks & Parts>에 수록된 제조사며, 향후 개별 업체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데이터베이스를 충실히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향후에는 영문판도 선보여, 해외 상용차업계 관계자들에게도 실시간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 내년 1월부터 정식 서비스
2017년 1월부터 정식 서비스가 진행될 예정인 CVI DB는 오픈 베타 서비스 기간 내에는 일부를 제외하고 운영비 없이 모두 무료로 입점 할 수 있다.
입점 문의는 CVI DB 홈페이지(db.cvinfo.co.kr)를 통해 가능하며, 홈페이지 및 입점 관련 자세한 사항은 ㈜상용차정보(02-462-1930, tnb@cvinfo.com)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