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올 연말 완공 예정

▲ 만트럭버스코리아가 19일 용인시 기흥구 하갈동에 한국법인 본사와 직영 정비사업소를 착공식을 가졌다.

만트럭버스코리아(이하 만트럭버스)가 19일 용인시 기흥구 하갈동에 한국법인 본사와 직영 정비사업소를 착공식을 가졌다.

만트럭버스는 하갈동 162-2번지 일대 8,156㎡에 연면적 5,600㎡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올 연말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 착공식에서 막스 버거 사장(왼쪽에서 네 번째)과 정찬민 시장(바로 옆) 등 관계자들이 시삽을 하고 있다.

이곳에는 서울 강남에 있는 만트럭버스 한국본사가 이전하고 최신식 시설을 갖춘 직영 정비사업소가 들어설 예정이다.

앞서 만트럭버스는 지난 5월 독일 뮌헨 본사에서 경기도와 용인시 간 협약을 맺고 1,000만 달러를 투자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 착공식에 참석한 정찬민 용인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이날 착공식에 참석한 정찬민 용인시장은 “250년 전통의 세계적인 상용차 회사인 만트럭버스가 용인시에 들어서게 돼 매우 기쁘다.”며, “만트럭버스가 용인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 막스 버거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이 발표를 하고 있다.

막스 버거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용인은 교통의 요지이고 비즈니스의 최적의 거점”이라며, “국내 수입 상용차 1위를 목표로 현재 국내 연매출 2.000억 원을 4,500억 원으로 끌어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용인시는 만트럭버스 유치를 통해 고용창출과 세수증대 등은 물론 추후 생산시설 투자가 이어질 경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착공식 행사에 참석한 주요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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