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시리즈 장착 차량 100대 운영
올림픽 기간 내 쓰레기 560만톤 수거

▲ 앨리슨 3000시리즈 전자동 변속기

앨리슨트랜스미션이 자사의 전자동 변속기를 공급하며 ‘클린’ 리우올림픽을 만들기 위해 기여하고 있다.

앨리슨트랜스미션은 전자동변속기 3000시리즈가 장착된 환경정화 차량 100여대가 제 31회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의 도시청소에 사용되고 있으며, 올림픽 기간 동안 약 560만톤에 달하는 쓰레기를 수거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브라질 리우에 기반을 둔 환경정화 회사 ‘컴러브(Comlurb)’는 앨리슨 전자동변속기가 장착된 환경정화 차량을 지난 수년간 운영하고 있다.

이 회사는 올림픽 기간 동안 도시청소 외에도 개막식과 폐막식 장소인 ‘마라카낭 스타디움’, ‘올림픽 파크’, ‘올림픽 선수촌’ 등 올림픽 시설 곳곳의 쓰레기도 함께 수거 중이다.

쓰레기 수거 작업에 사용되는 환경정화 차량은 과중한 적재물과 가다 서다를 반복해야하는 악조건 및 연속되는 작업 일정에도 무리가 발생하지 않아야하므로 생산성과 내구성이 좋은 변속기를 장착하는 것이 경제적이다.

이에 전자동 변속기는 수동이나 반자동 변속기 차량보다 가속력, 생산성, 내구성 측면에서 뛰어나며, 유지보수 비용이 낮아 환경정화 작업에 유리하다.

특히, 앨리슨트랜스미션의 토크 컨버터 기술은 엔진 토크를 부드럽게 증가시키고, 휠에 더 많은 동력을 전달해 가속력과 유연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변속 시마다 동력을 단절 시키는 반자동 변속기와 달리 앨리슨트랜스미션의 ‘Continuous Power Technology™’는 구동계 부품의 파손 및 마모를 줄여주고 차량의 동력을 향상시켜준다.

한편, 앨리슨트랜스미션은 지난 8월 오스트리아 산악지역을 운행하는 소방차량에 전자동변속기를 공급하며 자사 전자동 변속기의 뛰어난 기술력을 입증한 바 있다.

▲ 리우올림픽 환경정화 작업에 사용되는 앨리슨 전자동 변속기 장착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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