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의 능력을 적극 활용하는 운전 습관이 연비를 좌우

▲ 김영재 볼보트럭코리아 사장 및 임직원을 비롯한 중형 카고, 대형 카고, 트랙터 및 덤프트럭 부문입상자들

지난 28, 29일 양일간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개최한 ‘제10회 2016 볼보트럭 연비왕 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는 대회 10주년을 기념해 기존 연비왕 대회와 달리 트랙터, 덤프트럭, 대형 카고 그리고 중형 카고까지 분야를 넓혔으며, 오는 9월 스웨덴에서 개최되는 세계 연비왕 대회의 실제 주행조건을 고려하여 주행코스가 선정됐다.

이번 연비왕 대회는 실제 도로 보다 가혹한 조건인 서킷에서 진행되는 만큼 평소 자신만의 연비 노하우와 운전 습관이 좌우됐다.

특히, 각 부문별 1위를 차지한 차주들의 연비는 대회 참가자들과 볼보트럭 관계자들이 예상한 기록을 뛰어넘는 결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 연비왕 대회 부문별 우승자들. 왼쪽부터 ▲ 트랙터 부문 이상인 씨 ▲ 덤프트럭 부문 손장현 씨 ▲ 중형 카고 부문 김동현 씨 ▲ 대형 카고 부문 김도균 씨
각 부문의 수상자를 살펴보면 트랙터 부분 1위 이상인 씨는 타 참가자들과 최대 51% 가량의 높은 연비 차이를 기록하며, 오는 9월 볼보트럭 세계 연비왕 대회에서의 우승 가능성을 시사했다.

덤프트럭 부문은 오프로드 코스에서 이뤄진 만큼 박빙의 경기였다. 우승자 손장현 씨와 2~3위를 기록한 참가자와의 연비는 불과 ℓ당 0.1km로 접전이었다.

대형 카고 부분은 제1회 세계대회(트랙터 부문)에서 우승한 김도균 씨가 2~3위와 ℓ당 각 0.3km, 0.4km의 차이를 보이며, 다시 한번 영예의 주인공이 됐다.

중형 카고 부분은 국내 최초 FL 구매 고객인 김동현 씨가 선정됐다. 김동현 씨와 2~3위 참가자와의 연비는 ℓ당 0.5km로 큰 차이를 보이며, 여유있게 우승했다.

이에 각 부문별 볼보트럭 연비왕들의 수상소감과 주행 비법에 대해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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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볼보트럭 연비왕 대회 우승자 스케치

트랙터 부문(FH 540) - 이상인 씨

덤프트럭 부문(FMX 540) - 손장현 씨

대형 카고 부문(FM 450) - 김도균 씨

중형 카고 부문(FL 280) - 김동현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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