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볼보 규격에 맞춘 최신설비 구비
고객 접근성 향상 위해 동해IC 인근 이전

▲ 지난 15일 볼보트럭코리아 동해사업소 개소식에 참석한 김영재 볼보트럭코리아 사장(오른쪽 세 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국내 수입 중·대형 트럭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볼보트럭코리아(사장 김영재)가 15일 강원도 동해시에 동해사업소를 새롭게 확장 오픈하며 개소식을 가졌다. 

동해사업소는 2003년에 처음 문을 연 이후 강원 지역의 볼보트럭 서비스 네트워크 거점으로써 인근 고객들을 대상으로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최근 정비 수요가 증대됨에 따라 확장이전을 통한 리모델링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7번국도 동해 나들목과 불과 10여분 거리의 교통요지로 이전하여 지리적 접근 편의성이 높아졌음은 물론 기존 시설대비 부지가 약 5배 확장됐다. 

또한, 스웨덴 볼보트럭 본사의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최신 설비로 교체함과 동시에 워크베이 수를 기존 4개에서 12개로 대폭 확충해 정비효율을 크게 높이고, 판금 및 도장 시설도 설치해 고객들에게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볼보트럭코리아는 이번 동해사업소 개소를 통해 대형 카고트럭 뿐만 아니라 중형 트럭 등의 증가세에 따른 정비 수요에 한 발 앞서 대처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수준 높은 서비스로 고객만족을 이끌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개소식에 참석한 김영재 볼보트럭코리아 사장은 “볼보트럭 동해사업소는 물류 이동량이 많은 7번 국도에 위치해 강원 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 제공에 더없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가까이에서 더욱 수준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서비스 네트워크를 확장해 고객의 비즈니스 성공을 위한 동반자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볼보트럭코리아는 현재 동해사업소를 포함하여 수입 상용차 업계 최대 규모인 전국 27개 지역의 서비스 네트워크를 통해 24시간 고객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지속적인 서비스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내년까지 약 30개 지역으로 범위를 넓힐 예정이다.

▲ 볼보트럭코리아 동해사업소 전경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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