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급 최대 출력 갖춘 파워트레인에 에어서스펜션까지 적용

▲ 만트럭버스코리아가 부산모터쇼에서 공개한 중형 트럭 'TGM'
만트럭버스코리아(이하 만트럭)가 부산모터쇼에서 아시아 프리미어로 '4×2 MAN TGM' 모델을 공개했다. 

4×2 TGM 모델은 최대 적재량 4.5/5톤의 중형 카고로 만트럭의 가진 고유의 프리미엄 DNA를 중형까지 확대 적용한 모델이다.  

먼저 파워트레인을 살펴보면 6.9ℓ D06 엔진(I6)에 기존 중형 트럭에서 볼 수 없었던 TipMatic 12단 자동 변속기가 맞물려 최고출력 290마력, 최대토크 117kg·m로 배기량 대비 동급 최대출력을 뽑아낸다. 

또한 전륜에 강력한 파라볼릭 리프 스프링과 후축은 에어서스펜션을 장착해 승차감은 물론 보다 안정적으로 적재물을 운송할 수 있다. 

운전자의 거주공간인 캡의 경우 실내 거주성을 높인 LX(대형)캡을 적용했다. 또한 운전자 편의사양으로 침대, 통풍시트, 네비게이션 등을 갖췄다. 

이밖에 안전사양으로 차선이탈 방지시스템(LGS), 차량안정성 제어 및 전복 방지시스템(ESP), 전방 추돌 위험시 긴급제동시스템(EPA)을 장착하는 등 화물차주의 총소유 비용(TCO)을 낮추는데 주력했다.  

한편, 4×2 TGM 모델은 4년 연속 독일의 품질 인증기관인 TÜV로부터 최우수 품질 인증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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