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공장 연동면 명악산업단지 내로 이전

국내 최대의 특수차량 제작업체인 이텍산업㈜가 대전 유성구 시대를 마감하고, 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 명 악산업단지 내로 본사 및 공장을 최근 이전했다. 더 나은 품질과 서비스를 위해 세종시에 신사옥을 마련한 이텍산업㈜(대표이사 이두식)은 1994년에 설립된 대한민국 최대의 특수차량 전문 제조사다.

이텍산업은 특수차량 산업분야 최초로 세계적인 전문기업 300개 육성 프로젝트 ‘월드 클래스 300’ 기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올리며 중견기업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전체 사원수는 250여 명으로 기술연구소를 비롯한 1실 5본부로 조직이 구성돼 있다. 이텍중앙기술연구소에서는 40여 명의 연구인력이 다양한 산업의 융·복합을 통한 끊임없는 제품개발에 힘쓰고 있고,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로 창조경제에 앞장서고 있다.

기술 특허 및 인증 등 200여 건을 보유하고 있고, 대외적으로는 R&D에 적극 투자하는 기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텍산업을 비롯해서 이텍네트웍스주식회사, 이텍TDA(주) 등 3개사의 국내 사업장이 있고, 중국 현지에 북경사무소를 개설, 운영하고 있다. 중국 하남성에 합자회사인 ‘원동대방도로 유한공사’를 세웠고, 체코에 북유럽사무소, 남아메리카 중부지역에 페루사무소와 현지 정비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생산품목으로는 도로유지관리 및 환경차량, 제설차량, 공항관리차량, 군경특수차량 등이 있고 곳곳에서 특수 목적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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