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2015 올해의 밴’ 이어 연이은 호평
이번 수상은 독일 슈투르가르트에 기반을 둔 독일의 유명 출판사인 ETM에 의해 진행됐다. ETM은 특급 화물 수송 부문에서 25명의 전문가와 함께 독일 관련 분야 산업에 최고 이바지를 한 상용차를 선정해 수송능력과 편안함, 안정성, 판매량 등을 기준으로 후보군을 검토했다.
이 가운데 고급 8단 Hi-Matic 자동 변속기가 장착된 ‘데일리 35S13’ 모델이 ‘혁신상’을 받았다. ETM 관계자는 넓은 캡 공간과 운전석 안전 등급을 올려 새로 제작됐으며 시장에서 가장 적합한 적재공간을 인정받아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판정단은 이번 뉴데일리의 수상 요인 중 가장 주효했던 점으로 새로운 Hi-Matic 기어박스를 꼽았다. 업계 최고 수준의 변속 유연성과 효율성, 연비와 승차감을 운전자에게 제공했다는 평가다. 독일의 ZF 프리드리히샤펜 변속기에 기반을 둔 Hi-Matic은 동급 차종에서는 데일리가 최초로 시도된 8단 자동 변속기다.
정하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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