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무제한 km 동력계통 보호프로그램’ 적용

▲ 스카니아코리아 유로6 런칭행사 모습
연비효율과 안전성·편의성고려한 다양한 기능 장착

트랙터, 덤프트럭, 카고트럭 등 스카니아코리아의 유로6 라인업은 410마력에서 최대 730마력까지 덤프 10종, 트랙터 7종, 카고 9종을 포함해 총 26개 모델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 △ 410마력, 450마력, 490마력급 덤프트럭 10종 △ 410마력, 450마력, 490마력, 580마력. 730마력급 트랙터 7종 △ 10×4*6의 450마력 및 490마력, 8×4*4의 450마력, 6×4의 410마력 카고트럭 9종 등이다.

스웨덴의 세계적인 상용차 메이커인 스카니아는 2011년 세계 최초로 유로6 엔진을 상용화한 이후, 지속적으로 성능개선 작업을 수행해 2013년 2세대 유로6 엔진을 세계 시장에 내놓는 등 안정적이고 우수한 성능의 유로6 엔진을 확보해 왔다.

이 같은 스카니아 유로6 엔진은 타 브랜드 차량과 비교했을 때 마력 대비 최고의 토크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실제 주행 중 가장 많이 사용하는 rpm구간에서 높은 토크를 발휘해 힘과 연비에서최고의 효율성을 발휘하도록 설계됐다. 이러한 스카니아 유로6 엔진의 뛰어난 성능은 이미 유럽 시장에서 호평을 받으며 그 성능과 효율성을 입증하고 있다.

연비효율·안전성·편의성을 위한 기능 장착
한국에 공개된 스카니아 유로6 상용차 모델들은 유로6 엔진 외에도 연비효율과 안전성, 편의성을 고려한 여러 기능을 장착하고 있다.

△ 리타더가 사용되지 않을 때, 동력과 리타더의 연결을 끊어 연료소모를 줄이는 ‘프리휠링 리타더’ △ 배터리 방전 및 전기낭비를 방지하는 ‘배터리 마스터 스위치’△ 복사된 키로 인한 차량의 도난을 막아 주는 ‘이모빌라이저’ △ 운전석에서 보이지 않는 사각지대를 볼 수 있도록 해 주는 ‘사각지대 카메라’ △ 언더스티어 혹은 오버스티어의 위험을 감지하고 가속 및 제동을 조절하는 ‘ESP’ 등이 그것이다.

모든 스카니아 유로6 차량을 대상으로 엔진, 기어박스, 리타더, 리어액슬, 허브리덕션의 주요 부품을 커버하는 ‘3년 무제한km 동력계통 보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3년 무제한㎞ 동력계통 보호프로그램은 △ 스카니아 정품오일 및 부품 사용 △ 스카니아 서비스 권장 주기 준수 △ 실제운영 데이터에 따른 스카니아 공인 워크샵에서의 정비를 받은 차량에 한한다. 유로6 차량은 더욱 향상된 품질로 유로5 차량에 비해 일반적으로 같거나 혹은 더 길어진 부품 서비스 주기를 갖는다. 특히 원심 엔진오일 클리너와 SCR 환원제 필터의 관리 및 교체주기는 두 배 이상 길어졌다.

혁신을 이룬 ‘유로6’ 엔진
스카니아가 이번에 공개한 유로6 차종의 핵심은 엔진에 큰 초점을 맞춰졌다. 유로5 모델로 그동안 고객들에게 인기리에 인도된 차종들 모두 유로6형 외관과 기능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스카니아의 엔진은 한마디로 기술력의 상징이다. 강력한 내구성, 뛰어난 연비 효율 그리고 높은 마력 대비 토크로 특징지어진다.

스카니아의 모든 엔진은 극한의 조건하에서 기능 및 충돌 그리고 기후 테스트 등의 각종 실험 및 현장 테스트를 반드시 거치게 된다. 이러한 광범위한 테스트를 통해 스카니아 엔진은 탄탄한 신뢰성을 더하여, 높은 명성을 완성해 나가고 있다.

이런 과정을 거쳐 탄생한 것이 V8 엔진은 거침없고 강력함을 표출하고 있다. 엔진의 레전드로 일컬어지는 스카니아 V8 엔진은 이번에 유로6로 더욱 진보했다. 그 어느 때보다 환경에 더 적은 영향을 끼치면서, 힘과 고연비를 자랑한다.

운송 사업에서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앞장서 달려가는 화물차주들에게는 어떤 종류의 운송물을 실어도 스카니아 V8 엔진은 힘과 안정성, 효율성에서 최고 수준을 선사한다.

여기에 스카니아 6기통 엔진도 빼놓을 수 없다. 더 적은 연료 그러나 더욱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6기통 엔진은 끊임없는 개선으로 한 단계 더 진일보한 기술과 더욱 강력해진 성능을 갖춘 2세대 엔진이다.

운전 편의성과 경제성까지 제공하는 6기통 엔진은 저RPM 토크와 운행 환경을 고려하여 신중하게 조합된 마력 및 토크가 최고의 효율성을 만들어낸다. 이전 모델에 비해 연료 소모를 약 2% 감소시켰다는 테스트 결과에 주목하게 한다.

스카니아는 배출가스 정화 방식에 있어 EGR(배기가스재순환장치)과 SCR(선택적 산화촉매장치)로써 기술 모두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순수 SCR 방식 또는 EGR과 SCR 혼합 방식 둘 중 어떤 엔진타입을 선택하더라도 비교할 수 없이 뛰어난 성능을 보장하고 있다.

최고의 기술을 자랑하는 연비 효율
이밖에 연비 효율은 스카니아가 최고의 위치를 점하고 있는 부분인 동시에 끊임없이 개선 작업을 수행하는 최대의 관심사다. 새로운 배출가스 기준을 충족시키는 환경적인 부분에 더해, 유로5 보다 더욱 향상된 연비를 갖추어 업계에 새로운 연비효율 기준을 제시한다.

차량의 작은 부분까지 놓치지 않고 지속적인 개선 작업을 거친 결과 모두를 놀라게 한 연비 효율을 이루어냈다.

손쉬운 조정과 정확한 기어 컨트롤은 성능과 경제성을 극대화시켰다. 또한 스카니아 옵티크루즈, 스카니아 리타더 그리고 많은 다양한 옵션들을 통해 통합 파워트레인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스카니아는 운전자의 건강과 안전, 운전 편의성을 모두 만족시키는 프리미엄 시트를 포함해, 다양한 고품격 기술들과 연료소모 절감까지 면밀히 고려, 유로6 모델을 선보인 것이다.

유로6 라인업의 가격은 인상폭을 최소화하여 유로5 트럭보다 평균 4.5% 인상됐다. 부가가치세 포함, 트랙터 1억 6,600만 원~2억 2,500만 원, 카고 1억 8,800만 원~2억 5,700만 원, 덤프 2억 1,500만 원~2억 4,30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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