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성 면에서 운수업체로부터 주목 받아

▲ ㈜선롱버스코리아의 36인승 중형 버스 'CT BOO'
㈜선롱버스코리아(대표 신희주)가 2015 서울모터쇼 기간 동안 금아버스그룹(대표 서병조)과 사전계약을 통해 연간 100대 규모의 사전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금아버스그룹은 경주, 포항, 창원을 중심으로 시내버스, 시외·고속버스를 운영하는 경상북도 대표 운수업체로, 선롱버스가 서울모터쇼에서 공개한 36인승 시내버스 CT BOO를 연간 100대 규모로 구입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선롱버스코리아는 경상북도는 물론 경남지역까지 판매를 확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며, 더 많은 고객에게 선롱버스를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

서병조 금아버스그룹 회장은 “선롱버스는 기존 버스시장의 모델 대비 우수한 연비, 실용성 있는 수용능력을 갖췄다"며, “운수업체를 운영하는 입장에서 상당히 실용적인 버스인 CT BOO를 사전 계약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금아버스그룹이 구입한 CT BOO는 전장 7,700mm, 전폭 2,350mm, 전고 3,050mm로 최대 출력 170마력, 최대 토크 61.2kg·m 를 발휘하는 미국의 커민스엔진 과 ZF수동 6단 변속기로 구성된 파워트레인을 갖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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