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승합모델 출시 예정

 
현대자동차는 대형 밴 ‘H350’의 국내 모델명을 ‘쏠라티’로 명명하고, 오는 6월부터 국내 출시할 것으로 전해졌다.
 
 
쏠라티 파워트레인은 2.5L CRDI 4기통 디젤엔진(최고출력: 170hp, 최대토크: 38.8kg·m)과 6단 수동변속기가 맞물려 구동 성능을 발휘한다.

 
차체 크기는 전장 6,195㎜, 전폭 1,795㎜, 전고 2,690㎜이며, 운전석을 제외한 적재 공간은 13㎥의 구성으로 12인승 스타렉스와 25인승 카운티 중간급에 해당된다.

 
승합 모델과 카고 모델 등 2가지 버전으로 출시 될 예정이며, 국내에서는 승합모델이 먼저 출시 될 것으로 보인다.

신차 가격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업계는 약 5,000만 원대로 책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에 따르면 “쏠라티는 내달 열리는 ‘2015 서울모터쇼’에 선보일 것”이라며, “오는 6월 중 본격적으로 판매에 돌입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2014 독일 하노버 상용차 박람회 H350 내부모습(승합형)
2014 독일 하노버 상용차 박람회 H350 내부모습(카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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