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저축은행, 중고상용차 시장의 특별한 도약
국내 상용차대출시장은 2008년에 700억원 정도였지만 2년 만에 1,300억원으로 두 배 가량 성장하는 등 급변하는 경제상황에 따라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성장세의 중심에는 현대커머셜 등의 기존 캐피탈업계가 장악하고 있다. 하지만 작년 12월에‘오토(AUTO) 피노키오론’을 런칭한 W저축은행의 행보가 심상치가 않다. 기존 캐피탈 시장의 틈새시장을 적절히 공략한 W저축은행의 차별화된 영업이 고객들의 마음을 서서히 움직이고 있기 때문이다.
리스크‘제로(ZERO)’의 신화!
“실적보다는 고객의 실리를 먼저 생각하자는 것을 모토로 삼았습니다. 캐피탈 업체가 아닌 저축은행이었기 때문에 기존 대출 시장에 정공법으로 도전했다면 바로 무너졌을 겁니다. 하지만 캐피탈업계의 기준에 도달하지 못하는 고객들, 자영업자 등의 생계형 서민들을 대상으로 상대적으로 낮은 금리를 제공한 것이 주효했다고 생각합니다.”
W저축은행의 최석표팀장은 단지 회사의 실적만을 생각했다면 고객들의 마음을 절대 움직이지 못했을 것이라 말한다. 캐피탈업계만의 대출을 이용하던 고객들이었기에 저축은행의 상품을 설명할 때는 먼저 회사 소개를 10분 이상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결국 보수적이고 충성도 있는 고객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었던 것은 말뿐인 고객존중이 아닌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진심이 담긴 열정을 고객들이 받아들였기 때문이었다고.
골리앗과 다윗으로 비교할 수 있는 형국이다. 작년 12월에 저축은행으로는 최초로 중고상용차 대출시장에 뛰어든 W저축은행의‘오토 피노키오론’이 급성장세를 타고 있다. 기존 캐피탈업계가 굳건히 장악하고 있는 시장 점유율과 사업의 한계성 때문에 저축은행이 중고상용차 대출시장에 뛰어들기란 매우 힘든 상황이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W저축은행은 특별한 방법으로 그 아성 속에 과감히 뛰어들었다.
“실적보다는 고객의 실리를 먼저 생각하자는 것을 모토로 삼았습니다. 캐피탈 업체가 아닌 저축은행이었기 때문에 기존 대출 시장에 정공법으로 도전했다면 바로 무너졌을 겁니다. 하지만 캐피탈업계의 기준에 도달하지 못하는 고객들, 자영업자 등의 생계형 서민들을 대상으로 상대적으로 낮은 금리를 제공한 것이 주효했다고 생각합니다.”
W저축은행의 최석표팀장은 단지 회사의 실적만을 생각했다면 고객들의 마음을 절대 움직이지 못했을 것이라 말한다. 캐피탈업계만의 대출을 이용하던 고객들이었기에 저축은행의 상품을 설명할 때는 먼저 회사 소개를 10분 이상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결국 보수적이고 충성도 있는 고객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었던 것은 말뿐인 고객존중이 아닌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진심이 담긴 열정을 고객들이 받아들였기 때문이었다고.
W저축은행은 기존 캐피탈사에서는 대출이 힘든 신규사업자 및 다소 높은 금리로 대출을 받아야했던 생계형 자영업자들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리스크를 우려해 기존 캐피탈업계가 기피하는 소외된 고객들을 감싸안은 W저축은행이었지만 지난 12월 런칭한 이후 현재까지 30일 이상 연체한 대출의 비율을 말하는 ‘부실 채권율’이 0%로 리스크가 단 한 건도 없었다고 한다. 이는 소외된 고객이라고 해도 사업성 및 사업의 의지와 열정을 파악하는 W저축은행만의 특별한 심사방법을 통해 대출을 가능케 해주고 또한 무연체 고객에게는 대출금리를 할인해 주는 ‘금리할인프로그램’으로 인해 W저축은행에 대한 신뢰가 자연스레 형성된 것도 주요한 이유로 작용한 듯하다.
“후발주자라서 힘들다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선행주자들의 장점 및 단점을 세밀하게 파악하고 분석할 수 있기 때문에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등의 차별성으로 중고상용차 대출시장에 유리하게 진출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W저축은행의 ‘오토 피노키오론’은 단순히 대출을 해주는 것이 아닌 서민들이 중산층으로 올라설 수 있도록 만들어 주고자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대형 캐피탈업계에 비교해 규모는 왜소하지만 내실에 있어서는 전혀 왜소하지 않은 끝까지 고객의 실리를 먼저 생각하는 회사가 될 것입니다.”
말뿐인 고객중심주의가 아닌 ‘실적보다는 고객의 실리를 챙기자’라는 W저축은행의 모토는 기존 중고상용차 대출시장에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저축은행으로는 최초로 W저축은행이 중고상용차 대출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했지만 변함없이 꾸준한 모습을 보여준다면 다른 저축은행 측 또한 진입을 노리는 등의 파급효과도 적지 않을 전망이다. 결국 이러한 경쟁을 통해 많은 고객들이 보다 다양하고 좋은 조건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여병구기자
‘실적보다는 고객 실리를 최우선!’
W저축은행은 기존 캐피탈사에서는 대출이 힘든 신규사업자 및 다소 높은 금리로 대출을 받아야했던 생계형 자영업자들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리스크를 우려해 기존 캐피탈업계가 기피하는 소외된 고객들을 감싸안은 W저축은행이었지만 지난 12월 런칭한 이후 현재까지 30일 이상 연체한 대출의 비율을 말하는 ‘부실 채권율’이 0%로 리스크가 단 한 건도 없었다고 한다. 이는 소외된 고객이라고 해도 사업성 및 사업의 의지와 열정을 파악하는 W저축은행만의 특별한 심사방법을 통해 대출을 가능케 해주고 또한 무연체 고객에게는 대출금리를 할인해 주는 ‘금리할인프로그램’으로 인해 W저축은행에 대한 신뢰가 자연스레 형성된 것도 주요한 이유로 작용한 듯하다.
“후발주자라서 힘들다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선행주자들의 장점 및 단점을 세밀하게 파악하고 분석할 수 있기 때문에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등의 차별성으로 중고상용차 대출시장에 유리하게 진출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W저축은행의 ‘오토 피노키오론’은 단순히 대출을 해주는 것이 아닌 서민들이 중산층으로 올라설 수 있도록 만들어 주고자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대형 캐피탈업계에 비교해 규모는 왜소하지만 내실에 있어서는 전혀 왜소하지 않은 끝까지 고객의 실리를 먼저 생각하는 회사가 될 것입니다.”
말뿐인 고객중심주의가 아닌 ‘실적보다는 고객의 실리를 챙기자’라는 W저축은행의 모토는 기존 중고상용차 대출시장에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저축은행으로는 최초로 W저축은행이 중고상용차 대출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했지만 변함없이 꾸준한 모습을 보여준다면 다른 저축은행 측 또한 진입을 노리는 등의 파급효과도 적지 않을 전망이다. 결국 이러한 경쟁을 통해 많은 고객들이 보다 다양하고 좋은 조건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여병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