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트럭코리아, ‘유로6 FH16’ 새 라인업에 합류시켜
16리터 엔진, 750마력(최대토크 362kg.m)이라는 국내 상용차시장에서 가장 높은 출력을 발휘하는 FH16 트랙터는 볼보트럭 라인업의 대표 모델로써 손색이 없는 세련됨을 갖췄다.
FH16 모델은 한 마디로 볼보트럭의 신기술과 세련된 디자인의 집약체로 여겨질 정도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IT기술이 적용된 무선작업리모컨·네비게이션·마이트럭(커넥티드 트럭 서비스 지원) 시스템을 들수 있다.
세계 특허기술로 스티어링 기어에 전기모터를 장착하여 운전자가 한 손가락 만으로 핸들링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혁신적인 기술의 ‘볼보 다이나믹 스티어링’을 빼놓 수 없다. 이 기술은‘햄스터도 쉽게 다룰 수 있다는 메시지’로 홍보 영상을 통해 널리 알려진 바 있다.
이밖에 세이프티 패키지(차간거리 유지 및 제동 시스템, 전자식 차체 제어 시스템, 차선 변경 시스템, 차선 유지 시스템, 운전자 경고 시스템, 운전석 에어백, 바이제논 헤드램프, 파킹쿨러)도 적용됐다.
국내 상용차 중 가장 무게감이 느껴지는 FH16 트랙터. 이 트랙터가 국내 물류운송시장에서 어떤 중요한 역할을 할 지 주목되고 있다.
유수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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