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앨리슨 트랜스미션 하이브리드 전자동 변속기

앨리슨 트랜스미션의 하이브리드 전자동 변속기가 미국 코네티컷 주가 최근 입찰 공고한 CT패스트랙 친환경 사업에서 선정됐다.  

마이클 해들리(Michael G. Headly) 앨리슨 트랜스미션 글로벌 마케팅 총괄 선임 부사장은 "대중교통 시스템과 친환경 정책에 기여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앨리슨은 2003년 처음 하이브리드 버스 전용 전자동 변속기를 출시한 이래, 연료 3천4백만 갤런을 절감하고 이산화탄소 배기가스 34만 톤을 저감했다"며 하이브리드 솔루션의 친환경 성과를 설명했다.  

해들리 부사장은 또한 "앨리슨 하이브리드 EP시스템은 버스가 정차할 경우 동력을 전기 에너지로 저장하고, 차량이 다시 주행할 때, 필요한 동력의 40%를 저장된 전기 에너지에서 자동으로 가져온다"고 말했다.   

앨리슨은 이번 입찰 결과에 따라 하이브리드 변속기 48개를 코네티컷 주에 공급하며, 코네티컷 주는 이를 마을버스, 시내버스 및 광역버스에 적용해 3월 말부터 운영하게 된다.   

제임스 레드커(James Redeker) 코네티컷 교통부 총괄 장관은 "앨리슨의 하이브리드 변속기가 장착된 친환경 버스는 코네티컷 주의 주요 상업지구, 대학가 및 병원 등에 중점적으로 배치돼 시민들의 발이 될 예정이다"며, "시민들의 호응도 좋을 것으로 전망돼, 새로 도입된 버스의 1일 평균 이용객 수는 현재의 두 배인 1만 6천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앨리슨 트랜스미션(Allison Transmission)은 세계적으로 가장 큰 상용차용 자동변속기 제조업체로 중형과 대형 상용차 및 버스용 하이브리드 추진 시스템 등에 사용되고 있다. 앨리슨 트랜스미션의 자동 변속기는 환경 정화차량, 건설차량, 소방 및 구급 차량, 화물 적재 차량, 모터홈, 국용 및 에너지 차량 등에 공급되고 있다. 앨리슨 트랜스미션은 네덜란드, 중국, 브라질에 지역 본사를 두고 있으며, 미국, 헝가리, 인도에 생산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1989년 설립된 앨리슨 트랜스미션 한국지사는 국내 유수의 트럭 및 버스 제조업체에 자동변속기를 공급하고 있다. 앨리슨 트랜스미션 코리아에 대한 보다 많은 정보는 홈페이지(www.allisontransmissi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미국 코네티컷 주는 최근 입찰 공고한 CT패스트랙(CTfastrak) 친환경 사업에서 앨리슨 트랜스미션의 하이브리드 전자동 변속기를 선정했다. 사진 : 코네티컷 주 교통부
▲ 코네티컷 주는 앨리슨의 하이브리드 전자동 변속기가 적용된 마을버스, 시내버스 및 광역버스를 3월 말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사진: 코네티컷 주 교통부
저작권자 © 상용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