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법인기업 대상 ‘상용차 특화 카드’ 출시
차량 수량 많고 결제 금액 클 경우 이용 시 유리

 

 

트럭, 버스 등 상용차, 그리고 일부 건설기계를 이용해 사업을 영위하는 법인사업자가 더 나은 조건으로 차량을 구매할 수 있는 ‘특화 카드’가 출시됐다.

신한카드는 트럭과 버스 등 상용차량을 현금으로 구매하는 법인 고객 대상으로 차량결제금액 기준 1%의 포인트를 보상차원의 캐쉬백 형태로 지급하는 ‘상용차 특화 카드’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법인사업자의 경우 고가의 상용차를 구매하기 위해서 현금 일시납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 경우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전무했다. 하지만 이번 신한카드의 ‘상용차 특화 카드’ 상품 출시로 다양한 사업 목적에 따라 상용차를 구매하는 고객이 결제금액의 1%를 현금으로 즉시 환급받을 수 있게 됐다.

예를 들면 1억 원정도의 상용차량 구매 시 ‘특화 카드’를 이용하면 즉시 1백만 원을 돌려받게 된다. 상용차량은 단위당 금액이 크고, 수량이 많을 경우 결제금액이 크기 때문에 법인사업자 입장에서는 매우 유리하다.

신한카드 관계자에 따르면 “가상 계좌 입금 후 10분 내 사용가능하므로 기존 유사 상품에 비해 빠른 업무처리가 특징”이라며 “법인 고객에게 제공되는 1%의 캐쉬백은 해당건의 차량등록이 완료된 시점에서 포인트 지급처리를 요청하면 2일 내에 지급이 된다”고 말했다.

이번 상품은 별도의 연회비가 발생하지 않으며, 체크카드와 마찬가지로 충전식 신용카드로 카드발급 후 가상계좌에 차량결제금액을 입금하면 사용한도 관계없이 승인이 가능하다. ‘상용차 특화 카드’는 전국 신차 및 수입차 가맹점에서 이용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신한카드(02-6922-8015, 010-2229-434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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