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전북 자동차산업 종합발전계획 보고회’ 가져

 
전북도가 침체의 늪에 빠져 있는 자동차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상용차 20만대 생산거점 프로젝트’의 가속 페달을 올해부터 밟을 예정이다. 도는 28일 전주시 팔복동에 있는 전북테크노파크에서 ‘전북 자동차산업 종합발전계획 보고회’를 갖고 상용차와 특장차 산업의 특화 등에 주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현대차 전주공장은 트럭부문까지 2교대 근무를 넓히고, 공급물량 확대를 위한 증산을 계획하고 있어 2013년 6만대에서 2020년 10만 대 이상으로 생산량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군산의 타타대우 상용자도 현재 생산차종인 중대형트럭 외에 중소형 트럭과 버스까지 생산할 계획이어서 2013년 1만대에서 2020년 7만대로 생산량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상용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