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 트랙터 모델로 수소 완충 시 최대 700km 주행 가능

네덜란드 수소연료전지 기업 ‘젭 솔루션스(zepp.solutions)’가 대형 수소트럭 ‘유로파(Europa)’를 공개, 올 4분기 출시한다.

이번에 공개된 유로파는 4×2 트랙터로 350바(bar) 압력으로 50kg 이상의 수소를 저장할 수 있으며 수소 완충 시 최장 700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수소 충전 압력 700바를 지원하는 트랙터 모델은 수소를 80kg까지 저장할 수 있다. 단일 수소탱크로는 최장거리인 1,000km를 달리며 오는 2024년 말에 출시될 예정이다.   

젭 솔루션스에 따르면, 유로파는 동급 디젤트럭과 동일한 사용 편의성을 제공한다. 장거리 운송하는 운전자의 편의를 위해 슬리퍼캡으로 제작됐으며 45ft 컨테이너를 운송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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