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5일에서 10월 2일 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세계 최대의 상용차 관련 박람회인 'IAA(Internationale Automobil Ausstellung) 2014'가 개최되었다. 최근 상용차 업계의 가장 큰 이슈가 '유로6'와 '연료효율성'이라는 것을 나타내듯, 박람회에 참가한 업체들은 자신들의 새로운 기술을 발표하거나 해당 기술이 적용된 차량들을 대거 전시하였다.

벤츠는 기존의 차량에 새로운 기술을 적용한 모델들과 완전히 새롭게 개발된 모델들을 대거 출품하였다. ‘파워쉬프트 3‘를 적용한 중형트럭 ‘아테고(Atego)’가 새로운 기술이 적용된 모델이라고 한다면, 대형급 ‘아록스(Arocs) 1843 LS’는 신형 모델로 새롭게 등장했다. 이밖에도 자사의 대표적인 특수차량 ‘유니목’을 새로운 디자인으로 개선시켰으며, 승합차 ‘스프린터’는 벤츠의 최고급 승용차 제작 노하우를 녹여내 최고급 승합차의 자리를 다시 한 번 확고하게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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