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로모터스, PDI 평택항 인근으로 확장·이전
기존 대비 3배 이상 넓어진 2,250평 부지 활용
김석주 대표 “고객 신뢰 바탕 서비스 향상 계기”

김석주 대표이사(윗줄 중간) 외 큐로모터스 임직원들이 평택항 인근의 신규 출고센터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김석주 대표이사(윗줄 중간) 외 큐로모터스 임직원들이 평택항 인근의 신규 출고센터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스즈(ISUZU)의 국내 공식 판매사인 큐로모터스(대표이사 김석주)가 이스즈 트럭을 위한 신규 전용 출고센터(PDI, Pre Delivery Inspection)를 평택항만 인근으로 확장·이전하고 18일 개소식을 가졌다.

큐로모터스는 이스즈 국내 진출 5년과 맞물어 개소한 신규 출고센터를 통하여 일반 개인 트럭 고객은 물론, 플릿 고객(Fleet Customer, 대량 사업 고객)을 대상으로 더 나은 신뢰를 줄 수 있는 작업 환경을 마련함과 동시에 국내서 지속 가능한 사업 환경을 견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경기도 평택 소재 평택항 인근에 자리 잡은 이스즈 신규 출고센터는 이전 출고센터 대비 3배 이상 넓어진 총 부지면적 약 2,250평(7,425㎡)에 750평(2,475㎡) 규모의 PDI센터가 자리하고 있다. 향후 출시 예정인 픽업트럭 ‘디맥스(D-MAX)’를 비롯한 추가 라인업에 따른 차량 보유 대수 증가를 대비해 보다 쾌적하고 넓은 공간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효율적인 출고센터 운영을 위하여 평택항에서의 거리도 기존 33km에서 8km로 대폭 줄였다. 여기에 숙련된 전문 인력을 보유한 PDI 위탁 전문 업체와 계약하여 제품 검사 기술력 향상도 꾀했다.

아울러 제품 출고 고객이 방문하여 이스즈 제품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실습 교육장을 비롯해, 차량 준비(PDI), 예비 특장 시설, 출하 대기, 세차 시설, 부품 창고, 차량 인도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차량을 준비하는 PDI(Pre-Delivery Inspection) 과정에서는 입체적인 차량 점검을 통해 최상의 차량 품질을 제공한다.

특히, 예비 특장 과정에서는 카고트럭 고객이 차량 출고 후 진행하는 각종 외부 특장을 보다 용이하게 해주고 자체 검수 및 인증을 진행해 차량의 완성도를 높여 차량 운영 준비 기간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석주 큐로모터스 대표이사는 개소식 현장에서 “이미 검증된 제품력을 기반으로 지난 5년간 이스즈 트럭의 등록대수가 꾸준히 늘어났다.”라며, “이에 걸맞은 대고객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고, 예정돼 있는 라인업의 확장을 준비하기 위하여 접근성 높은 평택항 인근으로 출고센터를 확장·이전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타 수입산 상용차 브랜드들과 비슷한 입지에 출고센터를 확보하게 됨으로써 한국 시장에서의 이스즈 사업 확장력과 기업 지속성을 확보하고 이스즈 트럭에 대한 브랜드 신뢰도를 더욱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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