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수입 대형 트럭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볼보트럭코리아(사장 김영재)는 17일 자사의 덤프트럭(적재함이 달린 특수 화물 차량) 고객을 대상으로 제8회 ‘볼보트럭 연비왕 대회’를 개최했다.

2007년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개최된 이래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볼보트럭 연비왕 대회에서는 전국 6개 지역에서 총 60명이 참가한 예선전을 통해 선발된 11명이 본선 경합을 벌였다.  

▲ 동탄 볼보트럭 본사에서 평택 종합출고센터까지 약 60km의 온로드 코스를 주행중인 고속도로 상의 선도차량이다. 이번 연비왕 대회는 덤프트럭의 실제 주행 환경과 현실적인 도로 상황을 반영하기 위해 일반 고속도로 주행과 오프로드 주행을 혼합한 형태로 진행됐다.
▲ 국도에서 포착된 연비왕대회 선수차량 모습.
▲ 이날 대회에 사용된 차량은 해당 선수들이 보유한 차량으로, 운전자의 운행습관까지 대회 결과에 반영되도록 기획되었다.
▲ 동탄 볼보트럭 본사에서 두대씩 일정 간격을 두어 출발하였기 때문에 대회 줄곧 짝을 이뤄 운행되었다.
▲ 선수들이 약 60km에 이르는 온로드 코스를 마치고 평택 볼보 종합출고센터에 막 도착하고 있는 모습이다.
▲ 온로드 코스뿐 아니라 평택 볼보 종합출고센터에 오프로드 코스까지 마련하여 덤프트럭의 실제 주행 환경을 통해 현실성 있는 연비를 측정하고자 대회가 기획되었다.
▲ 평택 볼보 종합출고센터에 설치된 오프로드 코스에서 한 선수가 움푹 파인 거친 길을 통과하고 있는 모습이다.
▲ 모든 대회가 끝나고 볼보 측정 위원이 개별 선수들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 온·오프로드 경기가 모두 끝나고 심사위원 4명이 순위를 정하고 있다. 특히 8회째에 이르는 동안 운전자들의 실력이 상향 평준화가 되어 1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선수들의 성적이 거의 비슷한 해프닝이 발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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