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전국 최초 '오픈 탑(Open-Top) 2층 시티투어버스 운행 개시

▲ 4월 30일 2010 부산국제모터쇼에서 가진 부산시티투어 오픈탑 2층버스 개통식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더 많아질 전망이다.
부산시는 전국 최초로 '오픈 탑(Open-Top) 2층 시티투어버스'를 도입해 지난 28일부터 부산 도심 운행을 시작한 부산시티투어는 승차권 한 장만 구매하면 부산의 관광명소를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부산시는 지난 27일 오후 3시 부산역 광장에서 시승행사를 갖고, 28일부터 해운대와 태종대 기존 코스와 신설되는 도심순환코스 등 2개 노선에 오픈 탑 시티투어버스 2대(노선 별 1대)를 투입했다. 부산시가 도입한 천정 개방형 오픈 탑 버스는 대당 가격이 5억원에 달하며, 독일 MANN사의 기술로 중국 네오플란사에서 제작했다.
차량 높이 4m, 길이 12.44m, 폭 2.5m로 2층에 47명, 1층에 18명 등 65명이 탑승할 수 있다. 해양관광 도시 부산의 이미지를 반영한 시원한 색채와 디자인으로 꾸며진 외관이 무척 이채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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