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비 효율성 높여…트럭, 버스, 특장차 등 모든 차종에 적용

글로벌 전자동 변속기 전문기업 앨리슨 트랜스미션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관광버스 엑스포’에 참여해 5세대 전자 제어장치를 선보였다. 

미국 관광버스 연합 출범 30주년을 기념해 열린 행사에서 앨리슨이 선보인 5세대 전자 제어장치는 연료 소비를 획기적으로 낮춰 연비 효율성을 높인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적재량, 도로, 경사도 등 운전 조건에 따라 자동적으로 기어 변속과 가속 조건 제한 등을 결정할 수 있으며, 버스, 트럭, 특장차 등 모든 차종에 적용된다.

뿐만 아니라 최고 수준의 예방 진단 기능으로 차량 계기판에 유지보수 시점이 표시되어 운전자가 직접 눈으로 확인 가능해, 차량 정비에 따른 불필요한 운휴시간을 줄일 수 있다. 

루 길버트 앨리슨 트랜스미션 북미 지역 마케팅 및 글로벌 브랜드 개발 부문 이사는 “앨리슨의 5세대 전자 제어장치는 연료 소비와 운영 비용을 동시에 최소화한다”고 말했다. 

김창욱 앨리슨 트랜스미션 코리아 지사장은 “관광버스 운영 사업은 특성상 운영 비용의 최소화와 승객들의 안전과 만족 극대화에 두고 있다”며, “앨리슨은 추후 국내 관광버스 업계에도 차량의 성능과 안락함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연비 효율성을 한층 강화한 5세대 전자 제어장치를 선보여 비즈니스 파트너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앨리슨 트랜스미션의 5세대 전자 제어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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