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또는 최대 45만km 무상보증 + 사고시 지원
‘고객안심케어 플러스’출시…7.16일 부터 적용

세계적인 상용차 메이커인 스웨덴의 볼보트럭 현지법인인 볼보트럭코리아(사장 : 김영재)는 지난 7월 16일부터 신규로 볼보트럭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기존 구매 고객에게 적용되었던 고객안심케어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무상 서비스 기간을 확대 적용하는 고객안심케어 플러스 프로그램을 새롭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볼보트럭코리아가 새로 선보인 ‘고객안심케어 플러스 프로그램’은 기본 2년 또는 20만km 보증기간 내 제공되던 기존의 무상서비스를 3년 또는 최대 45만km까지 확대하여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7월 16일 이후 신차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특히, 운전 중 사고 발생 시 수리 또는 신차 구매 비용에 대해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하는 기존의 고객안심케어 프로그램과 함께 확대 적용돼 사고 수리에 대한 부담뿐만 아니라 차량 정비까지 돌봐주는 볼보트럭만의 획기적인 프로그램으로, 상용차업계에서 이제까지 나온 서비스 내용을 볼 때 국내 최대의 서비스 지원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밖에도 ‘성공을 위한 동행’이라는 새로운 캐치프레이즈를 통해 사업 성공의 동반자임을 강조하고 있는 볼보트럭코리아는 고객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운행을 위해 매년 전국을 순회하며 고객을 직접 찾아가 차량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름 서비스캠프 등 고객 만족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볼보트럭코리아 김영재 사장은 “오랜 시간 동안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준 고객들에게 보답하고 고객의 안전에 더욱 만전을 기하기 위하여 이번 고객안심케어 플러스 프로그램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의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서비스 품질과 만족도를 더욱 높이는 등 볼보트럭만의 차별화된 고객 만족을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객안심케어 플러스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은 볼보트럭 고객지원센터 (080-038-1000) 또는 전국 26개 영업지점에 문의하면 된다.


   
김영재 볼보트럭코리아 사장이 7월 16일부터 운영되는 '고객안심케어 플러스' 프로그램을 홍보하는 현수막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고객 안심케어 프로그램이란

볼보트럭코리아가 볼보트럭 한국 판매개시 15주년을 기념해 2012년 4월부터 볼보 트럭 신차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감사 프로모션이다.

이 프로그램은 차량 운행 중 사고가 발생할 경우 볼보트럭코리아가 차량 수리 비용을 직접 지원함으로써 고객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같은 제도는 국내 상용차업체로는 최초로 업계의 큰 이목을 끌었다. 구체적인 혜택을 보면 볼보트럭 신차를 구매하는 전 고객에게는 ▲사고 발생 시 최대 5,000만원까지 수리비 지원 (사고 수리비용이 1천만원 이상 발생 시 금액의 50%까지) ▲사고로 차량 대·폐차 후 볼보트럭 재 구매고객에 한해 최대 5,000만원까지 신차 구입비용 지원 ▲수리비용 5,000만원 초과 시 최대 300만원까지 할부금 지원 등의 혜택 등을 제공한다.










■ 이제는 무상보증 45만km 시대

벤츠트럭은 올 1월부터
전차종 3년 또는 최대 45만km 시행

만트럭버스코리아 작년 3월 첫 시행 후 경쟁체제 돌입


   
지난 1월부터 동력계통에 있어서 3년 또는 최대 45만km 무상보증되는 벤츠트럭

지난 해 3월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아시아 최초로 대형트럭 시리즈인 이피션트라인(EfficientLine) 트랙터를 공개하는 자리에서 국내 상용차 업계 최초로 3년 또는 최대 45만km 보증시스템(동력계통)을 도입, 업계의 큰 이목을 끌었다.

만트럭버스코리아가 획기적인 무상보증 프로그램을 도입하기 이전까지 만트럭버스코리아를 비롯해 국내 및 수입트럭 업체들은 동력계통의 경우 ▲ 2년 또는 20만km ▲ 1년 또는 무한km의 무상보증을 실시하고 있었으며, 일반 부품의 경우 역시 비슷한 조건으로 서비스 보증을 제공해 왔다.

오랜 동안 지속돼온 이러한 조건은 만트럭버스코리아의 과감한 서비스 변신으로 무너졌으며, 경쟁 업체들로 하여금 자극제로 작용했다. 실제 금년 1월 다임러트럭코리아 역시 벤츠트럭의 동력계통에 있어서 3년 또는 최대 45만km 무상보증 실시에 들어간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종전에 동력계통 2년 또는 20만km, 일반 부품 1년 또는 무한km를 적용해 왔던 다임러트럭코리아는 트랙터의 경우 6×2, 6×4(허브리덕션)로 구분하여 3년 또는 최대 45만km를 적용하고 있으며 덤프트럭과 중대형 카고트럭의 경우는 동일하게 3년 또는 25만km를 적용, 대고객 서비스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내 최대의 수입트럭 업체인 볼보트럭코리아가 기존 구매 고객에게 적용되었던 ‘고객안심케어 프로그램’(운전 중 사고 발생시 수리 또는 신차 구매 비용에 대하여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에다가 무상보증 기간을 2년 또는 20만km에서 3년 또는 최대 45만km로 무상보증제도를 확대하면서, 새로운 무상보증 업체 대열에 합류한 것이다.

한편 수입트럭업체인 스카이나코리아는 현재 1년 혹은 무한km 무상보증시스템에 대해 확대할 것인지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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