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슨 트랜스미션은 앨리슨 3000 시리즈 전자동 변속기를 탑재한 메르세데스-벤츠의 악소 2533LNG 유로 파이브(Axor 2533NLG Euro 5)모델이 프랑스 시장에 처음으로 출시됐다고 밝혔다.

악소 2533LNG 유로 파이브 모델은 앨리슨 3000 시리즈 제품과 함께 제25회 폴루텍(Pollutec) 전시회에 첫 선을 보였다.

앨리슨 트랜스미션은 이번 전시회에서 5세대 전자 제어 시스템도 소개했다. 이 시스템은 향상된 자동변속기 제어 장치 (TCM, Transmission Control Module)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및 새로운 경사 계측장비 등이 포함되어 있다. 앨리슨의 5세대 전자 제어 시스템은 OEM에 손쉽게 적용되며, 이를 통해 차량은 연비 효율성과 운행 성능이 제고된다.

벤자민 부쇼 (Benjamin Bouchot) 앨리슨 트랜스미션 프랑스 지사 마케팅 개발 이사는 “쓰레기 수거 등 환경 정화에 사용되는 차량에 대한 수요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때문에 차량에 적합한 신뢰할 수 있는 자동변속기 사용을 통해 효율을 최대한으로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며 “고객들은 신뢰할 수 있고, 차량 정비의 다운타임을 최소화하고, 생산성은 높이고 연료 소비는 최소화하는 앨리슨 트랜스미션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김창욱 앨리슨 트랜스미션 한국지사장은 “쓰레기 수거 차량 등 특수 차량에 장착되는 앨리슨의 자동 변속기 기술력은 이미 세계 최고임이 입증되었고, 특히 최근 선보인 ‘지속적인 동력 전달 기술(Continuous Power TechnologyTM)’은 최고의 성능과 연비 효율성을 제공하고 있다”며 “향후 국내 시장에도 다양한 특수 작업용 차량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앨리슨의 전자동 자동변속기는 이에 안성맞춤이다”고 전했다.

김창욱 지사장은 고객들이 연료 소비는 줄이면서 차량 성능을 개선하고 싶어 할수록 정확한 자동변속기 기술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악소 2533LNG 유로 파이브 모델 제원

모델명메르세데스-벤츠 악소 2533LNG 유로 파이브(Axor 2533NLG Euro 5) 

엔진 파워: 240 kW/ 326 HP 

엔진토크 최대출력: 1300Nm at 1200-1600 rpm 

섀시 길이: 9153 mm 

: 2500 mm 

차축간 길이: 4200 +1350 mm 

- 자동변속기 모델: 앨리슨 3200 전자동 변속기 리타더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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